금연일기 1965일째
금연일기 1965일째 4월 14일 화요일. 금연 196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모악산집에 있는 아빠집에 가서 엄마랑 같이 산에도 가고 그랬고 점심 먹고 나서 좀 쉬다가 2시간 넘게 낮잠을 자버렸다. 너무 요즘에 몸이 고단해서 밤에 잠을 잘 자는데도 많이 피곤한것 같다. 그나마 금연과 운동을 하고 있어서 나의 몸이 그렇게 많이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지가 않는다. 그런데 오늘 머리가 상당히 아팠다. 두통이 심했다. 혹시 내 몸에 무슨 문제 라고 생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회적 거리 때문에 정말 밖에서 마음 편히 못 놀고 교회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니까 정신적 육체적으로 엄청 많이 힘든것 같고 전에 비해서 몸 상태가 안좋다. 몸에 무리가 온것 같..
202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