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23. 08:52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396일째 9월 23일 일요일
금연 139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 운동은 70분 이상 했다 일요일이라서 많이 안했다 그리고 교회를 가야되서 운동을 많이 안했다 많이 하면 시간이 너무 촉박하고 교회 갈때 분주하게 빨리 가야한다 아무튼 점심은 밖에 나가서 사먹고 교회에 갔다 김밥두줄에 컵라면을 먹었다 내가 주로 먹던 식당이 추석연휴라서 쉬웠다 아무튼 점심을 맛있게 먹고 교회에 가서 열심히 예배도 드리고 찬양도 드리고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열심히 들었다 교회에 갔다오면 내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 많이 든다 어제 화나는 일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였지막 풀렸고 오늘은 기분이 더 좋았다 그 교회동생이 행동이나 말을 똑바로 했다면 크게 상관이 없지만 싸가지 없는 말투와 행동으로 짜증이 많이 났었다 아무튼 추석 연휴이다보니 사람들이 교회에 많이 오지 않았다 그래도 어느정도 왔다 예배끝나고 나서 셀모임을 가졌는데 다른셀과 합셀 했고 15분만에 끝나고 집으로 왔다 집에 와서 엄마를 많이 도와드렸다반찬가게에 주문했던 차례음식들을 같이 가서 들어줬고 마트에 가서 필요한것들을 샀고 떡가게에서 떡사고 시장에 가서 밤 사고 한과도 샀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살 안찌는 과자를 샀다 집에 와서 먹어보니 포만감도 없고 살도 안찌는 느낌이 든다 칼로리가 0kcal 인것 같다 일반과자들은 대부분 고칼로리 과자가 많다 오늘 저녁에는 갈비랑 이것저것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엄마의 요리는 정말 맛있다 엄마가 해주신 음식들은 다 맛있다 요즘에는 아빠가 엄마가 써준 요리 래시피드를 보면서 요리를 맛있게 해주신다 아빠의 꼼꼼한 성격이 요리를 할때도 빛을 내고 있다 금연 1400일을 몇일 안남기고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니까 기분도 좋아지고 힘이 난다 너무 기쁘다 맛있는 음식을 먹지 않았다면 힘도 안나고 기분이 축 쳐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음식의 맛의 깊이를 몰랐다면 맛있게 음식을 먹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은 먹는 즐거움이 있어서 행복하고 즐겁다 어떤 음식을 먹어도 맛있다 그리고 기쁨을 느낀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먹는 즐거움보다 흡연의 즐거움이 좀더 컸다 만약에 흡연의 즐거움이 계속 컸다면 지금까지도 흡연을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금연을 계속 함으로써 금연의 즐거움이 매우 크니까 흡연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내일은 추석 당일이므로 할아버지 산소가 있는 금산에 갔다올것 같다 금연 3년11개월이 29일 남았고 금연 1400일이 4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