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19. 12:11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392일째 9월 19일 수요일
금연 1392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운동을 130분 했다 기분이 매우 상쾌하고 좋았다 오늘도 집에 하루종일 있었지만 집안일을 열심히 했다 오후에는 닭갈비랑 미역국이랑 먹었고 저녁에는 스파게티와 연어회 스테이크를 먹었다 아빠 친구분이 광어회를 가지고 오셨는데 맛있었다 금연 1400일을 6일이나 앞두고 이렇게 맛있는거 먹어서 좋았다 부모님께 다음주가 금연 1400일이라고 말을 한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맛있는거 먹어서 기쁘고 좋았다 가족은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하는것 같아서 기쁘다 근데 회를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설사를 했다 너무 힘들었다 아마도 낮에 먹은 닭갈비가 내 위를 많이 자극한것 같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담배를 피우지 않아서 속이 좀더 괜찮은것 같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속이 엄청 힘들었을것 같다 연어회와 광어회를 오랜만에 먹었더니 맛있었다 회나 초밥을 좋아하지만 올 여름에는 안먹었다 날씨가 좀 시원해지니까 먹어도 될것 같다 술을 좋아했다면 소주랑 같이 먹었을것 같지만 술도 담배만큼 건강에 해로우니까 안 먹게 되는것 같다 술도 건강을 나쁘게 만든다 특별한날을 앞두고 이렇게 맛있는것들을 먹으니까 힘이 더 나고 더 많이 행복한것 같다 저녁때에는 집안일이 많았지만 그래도 힘들기보다는 재미있었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집안일을 하더라도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금연을 하면 확실히 먹는 즐거움으로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는것 같아서 기쁘고 행복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먹는 즐거움보다 흡연의 즐거움이 있었지만 흡연하는것 자체가 스트레스였다 그저 흡연하는 습관을 흡연자 시절때 못 잊어서 계속 피웠다 금연중인 지금은 운동하는 습관으로 하루하루 더 즐겁게 살고 있다 담배를 완전히 잊은것은 아니지만 내 머릿속에는 완전히 사라졌지만 방심하지 않고 계속 지금처럼 앞만 보고 달릴것이다 뒤를 돌아보는 순간 흡연자로 되돌아갈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금연자들은 잠재적인 재흡연자이다 잠시 흡연을 쉰다고 볼수 있다 나도 담배를 다시 피울수 있지만 피우기가 싫다 흡연후 양치칠과 페브리지 하는것이 번거로움이 많아서 담배 따위에 굴복하지 않을 생각이다 담배를 오래 피웠다면 내몸과 내옷에서 담배 찌든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다 일찍 끊고 오랫동안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담배를 다시 피웠다면 나는 나 스스로 자괴감과 허탈함에 빨리 힘들었을것 같다 다행히 재흡연은 하지 않고 있다 하루하루가 바쁘게 보내다보니 잡생각이 나지 않은것 같아서 기쁘다 하루하루 규칙적인 생활덕분에 생활패턴도 항상 유지하고 있어서 기쁘다 불규칙적 생활은 나의 건강에도 매우 치명적이다 규칙적인 생활 덕분에 하루하루가 즐겁고 피곤하지가 않다 금연 3년10개월이 3일 남았고 금연 1400일이 8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