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389일째

2018. 9. 16. 08:3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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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389일째 9월 16일 일요일

 

금연 138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운동은 밤에 했다 딱 한시간 했다 일요일은 운동을 쉬거나 적게 하고 있다 6일동안 운동량을 많게 하기 때문에 일요일까지 굳이 많이 할 생각이 없다 아무튼 오늘은 주일이라서 교회에 가서 열심히 예배 드리고 찬양도 드렸고 목사님의 설교말씀도 잘 들었다 예배 끝나고 셀모임을 가졌다 재미있었고 우리셀은 거의 남자만 있지만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아무튼 4시 넘어서 끝나고 집에 오니 4시30분이였다 집에 들어가기전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었다 단것을 먹으니까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금연이후 나도 모르게 단것이 땡긴다 그래도 지나치게 안먹는다 한개씩 먹는다 아이스크림 많이 먹으면 건강에 매우 안좋기 때문에 적당히 먹을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다 아무튼 오늘도 하루가 금방 간다 정말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니까 행복하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더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어릴때에는 나이 먹는게 싫었는데 지금은 나이 먹어가는게 기쁘고 행복하다 나이를 먹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서 기쁘고 행복하다 무엇보다 교회에 동생들이 정말 많아졌다 내년과 내후년에도 더 많이 생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살때에는 누나나 형들이 많았는데 28살이 된 지금은 동생이 더 많다 그래서 조금씩 챙겨줄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다 오늘도 흡연자들을 보았다 그들의 피우는 담배연기의 냄새는 지독하고 불쾌한것 같아서 화난다 나도 흡연을 계속 했다면 담배 찌든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고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줬을것 같다 금연 덕분에 나 스스로 깔끔하고 좋다 흡연자시절때에는 항상 더러웠다 심지어 청소도 깨끗히 하지 않았다 금연중인 지금은 완벽하게 잘 해내고 있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나의 삶은 완전히 멋있게 달라졌다 나 스스로 기쁘고 행복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의 삶은 여러므로 힘들었을것 같다 그리고 초라했을것 같다 무엇보다 금연과 운동이 더욱더 날 멋진 사람으로 만드는것 같아서 기쁘고 행복하다 지난달부터 엄마께 내가 돈을 드리고 있다 한달에 10만원씩 드리고 있다 40만원도 드리고 있지만 40만원은 원래 드려야 할 돈이다 지난달에는 10만원 이번달에는 20만원 총 30만원 드렸다 전에도 말했지만 28년동안 부모님께서 보여준 헌신을 내가 다시 사랑으로 돌려드리고 있다 엄마께서 내가 드리는 돈을 받고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엄마께 돈을 드릴때마다 뿌듯하다 그만큼 나의 상황이 여유가 있기 때문인것 같다 흡연을 계속했다면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없어서 못 드렸을것 같다 물론 부모님이 주시는 돈이지만 내가 노동으로 얻는 돈이다 여기에서 알바로 하면 더 돈이 많이 모이겠지만 그만큼 세금도 많이 내야 한다 세금을 더 내기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다 지금 소득으로도 괜찮게 벌고 있다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까 돈이 절약되고 여유가 있고 즐거운 삶이 있다 내 자신에게 감사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느껴보지 못한 느낌이였을것 같다 지금 삶이 정말 행복하다 지금보다 삶이 어려워져도 담배는 피우지 않고 이겨낼 생각이다 그리고 지금처럼 운동으로 극복할 것이다 나는 의지가 강해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금연 3년10개월이 6일 남았고 금연 1400일이 11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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