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388일째

2018. 9. 15. 08:5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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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388일째 9월 15일 토요일

 

금연 138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118분 했다 운동하고 나면 확실히 개운해서 좋고 행복하다 오늘 점심때에는 닭도리탕 먹었고 저녁에는 순대국밥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금연하면 확실히 먹는 즐거움이 있어서 행복하고 즐겁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먹는 즐거움이 없었는데 금연하고 나서 먹는 즐거움이 엄청 많다 어떤 음식을 먹어도 다 맛있고 행복하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음식들을 맛있게 잘 먹고 있다 식욕도 더 많이 생긴것 같다 물론 흡연자 시절때에도 잘 먹었지만 금연중인 지금이 더 잘먹고 배변활동도 활발해진 느낌이 든다 오늘은 찬양 연습이 밤 8시부터 시작했다 그래도 힘들지가 않고 즐거웠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더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흡연은 내 몸을 서서히 죽이고 병들게 해서 큰 고통을 많이 준다 일찍 시작한 금연이 나에게 언제나 큰힘이 된다 금연한지도 1389일째다 내일이면 1390일째가 된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가고 좋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 시간도 빨리 가고 즐겁다 금연일기도 계속 쓰고 있다 금연일기의 좋은점은 기록에 남으니까 언제든지 볼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 금연일기를 쓰지 않았다면 그때그때 무슨일 있었는지 기억이 안났을것 같다 암튼 오늘 찬양연습이 밤 8시에 시작해서 밤 10시에 끝났다 찬양연습 끝나고 바로 집으로 왔다 흡연자 시절이였다면 담배 한개피 피우고 집에 들어갈 나였지만 금연중이다보니 그럴 필요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흡연구역을 지나가면 과거 흡연자 시절때 내 모습이 떠오른다 흡연구역들이 금연구역으로 변했다 내가 주로 흡연구역도 금연구역으로 바뀌였다 흡연자들이 설자리가 진짜 없어지고 있다 내가 흡연자시절때에는 흡연구역이 좀 많아보였는데 지금은 흡연구역보다 금연구역이 더 많다 내가 주로 피웠던 골목길은 식당이 있었다 과거에도 있었고 금연하고 나서도 있었다 자세히 보니까 유리창이 문처럼 열고 닫을수 있다 만약에 내가 그 골목길에서 흡연을 계속 했다면 건물 안에 있던 식당 사람들에게 간접흡연을 줬을것 같다 지금은 그 골목길에서 흡연하는 흡연자들이 없다 흡연자시절때에는 골목길이 정말 더러웠다 담배꽁초와 더불어 가래가 많이 눈에 보였다 금연하고 나서 골목길들을 보니 깨끗해지고 냄새도 덜 나는것 같다 나는 흡연자들이 시간이 지나도 계속 골목길들을 더럽힐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 무엇보다 금연구역에 벌금 과태료 퓨켓이 걸려있어서 흡연자들이 그 구역에서는 피우지 않는다 그 괘태료 퓨켓이 없을때에는 금연구역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흡연자들이 엄청 담배를 피웠다 그 길을 지날때마다 담배 냄새들이 내 코를 자극해서 정말 싫고 짜증났다 마음같았으면 흡연자 뒤통수 때리고 싶었다 그래도 꾹 참았다 오늘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렸지만 몸은 가라앉지 않았다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까 이런 흐린 날씨에도 끄딱 없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일주일이 금방 갔다 금연 3년10개월이 7일 남았고 금연 1400일이 12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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