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363일째

2018. 8. 21. 06:1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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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363일째 8월 21일 화요일

 

금연 136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운동도 130분 했다 땀이 많이 났지만 기분이 매우 좋았다 운동을 하고나면 몸도 가벼워지고 기분도 좋아진다 정말 행복하다 오늘도 역시 덥다 그래도 나의 몸이 폭염에 적응되서 괜찮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밖에 나가는게 너무 힘들다 밖에 오래 있으면 더위 때문에 숨이 꽉꽉 막힌다 흡연까지 했다면 숨쉬는게 고통이였을것 같다 금연중이라서 정말 다행이다 라고 생각이 든다 오늘 낮에는 너무 피곤해서 낮잠을 잤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까 피로가 많이 쌓이는것 같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피곤함이 더 심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피로감은 그렇게 큰편은 아니다 피로감은 없지만 낮에 잠을 자고 싶을때가 종종 있다 몸은 쉴때도 있어야 한다 안쉬면 몸이 망가질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오래하니까 확실히 뱃살이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헬스자전거 운동은 무릎에도 무리가 안간다 전신운동이다 티비보면서 운동하니까 지루하지도 않는다 오늘은 친할아버지 기일이다 돌아가신지 37년 되셨다 오래 되셨다 친할아버지는 젊었을적 술담배를 너무 좋아하셔서 오래 못사셨다 항년 51세로 돌아가셨다 그때 우리 아버지 나이가 21살 이였다 아빠가 지금까지 오기까지 아빠의 노력덕분에 우리집 가족이 잘 살고 있는것 같다 아빠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낀다 예전에는 제사음식을 집에서 다 만들었다 그런데 반찬가게에서 돈을 주면 다 해준다 오늘도 엄마가 단골로 가는 반찬가게에서 제사음식을 부탁했다 가격은 15만원 정도 들었다고 한다 제사음식을 집에서 하면 기름 냄새가 많이 나고 무엇보다 아버지 건강에도 좋지 않아서 오늘처럼 할아버지 제사가 되면 음식을 돈주고 살 생각이다 간편하고 힘이 들지 않는다 오늘도 집안일도 많이 했지만 힘들지는 않고 재미있었다 나는 집안일을 하면 즐겁고 행복하다 나는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결혼을 해도 집안일은 내가 도맡아서 할 생각이다 요리는 못해도 설거지나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같은것은 잘할수 있다 개인적으로 요리잘하는 여자가 내 이상형이다 근데 나는 여자가 요리를 못하든 잘하든 그냥 잘 먹을것 같다 오늘이 벌써 화요일이다 이번주도 시간이 LTE급으로 지나갈것 같다 흡연자 시절때에도 빨리 지나간것 같았지만 지금이 더 빨리 지나가는것 같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지만 후회는 없다 보람을 느끼고 있어서 언제나 행복하다금연을 하면서 내 자존감이 많이 높아졌고 언제나 자신감이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이 행복함이 없었을것 같고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흡연은 내 인생을 불행하게 만든다 금연은 내 인생을 즐겁게 만든다 이것이 금연과 흡연의 큰 차이이다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3년9개월이 2일 남았고 금연 1400일이 37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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