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356일째

2018. 8. 14. 06:3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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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356일째 8월 14일 화요일

 

금연 135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130분 했다 선풍기 틀고 하니까 시원해서 좋았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오래 틀고 있어서 냉방병에 걸리지 않고 있다 냉방병 걸리면 몸이 엄청 힘들고 감기몸살처럼 나타난다 4년전에 냉방병 때문에 고생했지만 하루만에 다 나았다 젊어서 쉽게 낫는것 같다 암튼 오늘 나갈려고 했지만 낮잠을 오래자서 못 나갔다 폭염이 계속 되다보니 나가는게 너무 두렵다 주로 나가면 은행에 갔다오는데 은행 갔다와서 집에 오면 티셔츠가 땀으로 범범되어 있지만 금연 덕분에 담배 찌든 냄새가 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흡연을 계속했다면 좋은 냄새가 나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밖에 안나가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만 그렇다고 노는것은 아니고 집안일을 한다 집안일을 하고 있으면 금방 하루가 빨리 지나간다 집안일 하는것은 나에게 스트레스가 아니고 행복이다 내가 집안일을 하지 않는다면 부모님이 하셔야 하는데 내가 더 많이 고생하시는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든다 집안일은 남자들도 해야 한다 더이상 여자의 몫이 아니다 공동의 일이다 남자들은 여자들이 집안일 하는것을 당연하다고 생각을 한다 당연한것이 절대 아니다 나는 결혼하면 내가 사랑하는 아내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것 같다 생각만해도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 근데 나는 솔직히 지금의 삶이 더 행복하다 결혼하면 부딪힐것도 많고 신경쓸것도 많기 때문에 결혼은 천천히 생각해 보고 싶다 결혼은 선택이다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은것은 결혼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무조건 무책임하지 않는다 결혼하지 않는 사람도 책임감있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아무튼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다보니 시간도 빨리 간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하루의 반을 거의 담배 피우는 시간으로 보냈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아침에 일어나는게 엄청 곤욕이였을것 같다 금연중인 지금은 평균 5시간 정도 자도 피곤하지가 않다 그만큼 산소가 많아서 잠을 적게 자도 피곤하지가 않다 흡연을 계속 하면 활성산소가 몸에 많아져서 몸이 힘들고 잠을 자도 피곤함이 계속 된다 흡연을 하면 뇌에도 치명적이다 흡연을 지속적으로 하면 뇌에 니코틴이 쌓인다 그리고 산소량보다 이산화탄소양이 급격하게 많아지므로 뇌에도 매우 치명적이다 금연하지 못하면 뇌졸중 혹은 뇌출혈로 사망할수 있다 흡연과 음주는 모든 암의 시작이다 끝지 못한다면 고통속에서 살다가 죽을수 있다 나는 금연과 운동을 잘해내고 있어서 암 걱정은 하지 않는다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최선을 다하자 금연 3년9개월이 9일 남았고 금연 1400일이 44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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