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351일째

2018. 8. 9. 11:5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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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351일째 8월 9일 목요일

 

금연 1351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엄마방에서 에어컨 들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오늘도 역시 덥다 비가 와야 되는데 비는 안오고 푹푹 찐다 우리나라가 강한 폭염 기압때문에 태풍이 피해 가고 있다 태풍이 기다려지는것은 올해가 처음이지만 태풍은 우리나라로 안오고 일본과 중국한테 큰 피해를 가져다주고 있다 비가 안오니까 폭염이 끝나지 않고 더 강하게 느껴진다 밖에 오래 있으면 강한 햇빛때문에 비오듯이 내리고 있다 그래도 덥지만 기분이 매우 좋고 행복하다 올 여름도 원없이 땀을 엄청 흘리지만 그래도 나름 여름을 즐기고 있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담배찌든 냄새와 땀냄새가 나서 엄청 지독한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땀을 흘리면 땀냄새가 나지만 그래도 괜찮은것 같다 흡연자시절때에는 여름에 땀이 나면 담배찌든 냄새와 땀냄새가 많이 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많이 줬지만 금연 중인 지금은 땀을 흘려도 쉰냄새가 나긴 나지만 크게 불쾌감을 주는 정도는 아닌것 같아서 뿌듯하고 행복하다흡연자들 옆에 지나가다보면 흡연자들한테 담배찌든 냄새가 엄청 났다 특히 여름에 가장 심하다 무엇보다 나는 금연 덕분에 담배 찌든 냄새가 안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근데 금연을 하고 있다보니 후각이 개코가 될 정도로 예민해졌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후각세포가 흡연으로 마비가 되기 때문에 냄새를 잘 못 맡는다 나 또한 흡연자시절때 후각세포가 마비가 되서 냄새를 잘 못 맡았다 확실한것은 흡연자 시절때에는 담배냄새가 독하다고 생각을 못했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피우는 담배냄새가 엄청 독하다고 생각이든다 나는 흡연자들을 보면 부럽지가 않고 불쌍해 보인다 나중에 담배 못 끊어서 병실에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모습들을 내 눈에 보인다 나는 금연을 하고 있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흡연으로 인한 암 혹은 질병에 걸리지 않을거라는 자신감이 있다 나는 젊은나이에 금연을 하는 이유도 나중에 나이들어서도 건강하고 아프지 않게 살기 위해서이다 암은 젊은 사람에게도 찾아온다 근데 더 중요한것은 나이가 젊으면 암이 빨리 자라고 전이율도 빠르고 사망률도 빠르다 그래서 건강관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 내일도 열심히 살자 이번주도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금연 3년9개월이 14일 남았고 금연 1400일이 49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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