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320일째

2018. 7. 9. 23:11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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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320일째 7월 9일 월요일

 

금연 132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운동도 150분 했다 땀을 많이 흘렸지만 기분이 매우 상쾌하다 오늘이 어느덧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다 항상 최선을 다하면서 월요일을 즐겁게 시작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기쁘고 행복하다 엄마와의 갈등은 아직 계속 되고 있다 엄마한테 좋은말을 해야되는데 엄마가 처음부터 짜증섞인 말투를 쓰니까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나서 짜증섞인 말투로 대화를 하는것 같다 물론 엄마 마음을 내가 이해못하는것은 아니지만 계속 엄마가 좋은말로 안하니까 나도 좋은말을 안하게 된다 진짜 의지가 약했다면 나는 담배에 다시 손을 댔을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의지가 강하다 덕분에 담배를 피우지 않고 꾹 참고 ㅎ이겨내고 있다 담배피워도 해결될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저 담배를 참고 있다 나 스스로 대견하다 머릿속에서는 담배 한개피 피워 라고 속아있고 있지만 가볍게 무시하고 있다 내일도 엄마와의 갈등은 계속 될것 같다 삶 자체가 짜증나는것은 아니다 그저 엄마와의 갈등 때문에 서로 힘들다 화해를 하고 싶어도 서로 변하지 않을것 같아서 화해를 하지 않을것 같다 지금 나에게는 큰 고비이지만 그래도 나는 꾹 이겨내고 있다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흡연욕구는 계속 있었을것 같다 그나마 꾸준한 헬스자전거 운동 덕분에 흡연욕구는 많이 없다 금연이 오래하고 있어서 다행이지 어제 말한것처럼 금연초기였다면 담배 다시 물었을것 같다 사람은 갈등이 생길수밖에 없다 서로 이해해야 하는데 이해심이 부족해서 갈등의 골이 더 커지는것 같다 형이 내 입장이였다라면 형은 흡연을 했을것 같다 어차피 형은 전자담배 흡연자라서 엄마와 다툼을 하지 않아도 담배를 계속 피웠을것 같다 내가 담배를 다시 피운다면 내 건강 뿐만 아니라 부모님 건강도 덩달아 나빠질게 뻔하다 특히 아버지의 남아있는 왼쪽 폐가 아파할수 있기 때문에 나는 담배를 피우고 싶어도 아빠의 건강이 혹시 악화될까봐 걱정이 되서 못 피우고 있다 흡연은 백해무익이다 피워봤자 건강에 최악이다나 스스로 금연을 오래하고 있는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감사함을 몰랐을것 같다 금연을 오래하면 얻은게 많지만 흡연은 잃은게 더 많다 앞으로도 이런 갈등이 계속 되겠지만 나 스스로 이겨내는 법을 알기에 하루하루 지금처럼 앞만 보고 달리자 금연 3년8개월이 15일 남았다 금연 1400일이 80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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