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316일째

2018. 7. 5. 08:28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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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316일째 7월 5일 목요일

 

금연 131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운동도 150분 했다 오늘 점심때에는 롯데백화점에 가서 초밥을 사가지고 집에 와서 먹었다 역시 초밥은 언제나 먹어도 맛있다 한몪음에 대략 초밥이 10개 정도밖에 없어서 다음번에는 두 몪음을 사야겠다 한몪음만 사니까 뭔가 허전하고 배고팠다 원래 얍스 에서 시켜서 먹을려고 했으나 좀 질려서 초밥을 먹었다 초밥 먹고 밖에 나갔다왔다 날씨가 햇빛으로 인해서 엄청 더웠다 사우나 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밖에 나갔다 한시간뒤에 집에 와서 티를 벗었는데 땀으로 축축해서 빨래통에 넣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나의 땀에서 금연 덕분에 담배 찌든 냄새가 안나서 정말 좋은것 같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담배 찌든 냄새와 땀 냄새가 같이 났을것 같다 흡연을 하면 땀냄새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 니코틴의 독성 물질들이 몸에 계속 쌓이기 때문이다 몇달전에 산 건조기 덕분에 장마철에 비가 와도 세탁물이 건조기 덕분에 잘 마를것 같아서 기쁘고 행복하다 건조기를 안샀으면 세탁후 빨래감들이 습해서 잘 마르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오늘 밤에는 비가 다시 내려서 좀더 시원해진 느낌이 들어서 기쁘고 행복하다 흡연자시절때 여름에 비가 많이 오는날 흡연을 했던 기억이 생각이 난다 습해서 담배의 맛이 깊게 느껴졌다 지금은 금연중이라서 흡연에 대한 추억을 완전히 잊었다 물론 미세하게 흡연자 시절때 추억이 아직도 남아있지만 그냥 생각을 하지 않을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흡연을 했다면 나의 몸은 병들었을것 같고 운동할때 힘들어서 운동을 많이 하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흡연은 모든 장기를 병들게 만든다 그리고 암을 일으켜서 사망하게 된다 티비 혹은 뉴스에서 흡연자들이 흡연때문에 암을 발생하고 수천명씩 죽어간다 지금 이 순간도 담배 못 끊는 흡연자들이 사망하고 있다 흡연자들이 사망하면 처리비용도 엄청 나다고 그런다 그리고 경제적 손실을 준다고 한다 몇년전에 초등학교 동창을 길거리에서 만난적이 있다 그 친구가 하는 말이 우리가 초1학년때 담임 선생님이 폐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한다 한번이라도 찾아뵐껄 너무 후회된다 초등학교때 1학년 선생님이 골초였다 담배만 일찍 끊으셨다면 지금쯤 80세를 넘기지 않았을까 싶다 우리 외할아버지와 친할아버지도 술담배 때문에 일찍 돌아가셨지만 외할아버지는 80세때 돌아가셨다 지금 80세는 너무 빠르다 평균수명이 100살이라고 생각하면 더 짧게 느껴진다 내가 언제까지 살지는 모르지만 우울하거나 힘들어도 나는 절대로 자살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 우리 20대 청년들은 힘들거나 우울하면 자살을 한다 그런 뉴스를 볼때마다 많이 안타깝다 금연을 한다고 절대로 우울하거나 힘들지가 않다 오히려 흡연 했을때가 우울하거나 힘들때가 많다 나 또한 흡연자시절때가 더 힘들었다 금연중인 지금은 힘들거나 우울하지가 않고 언제나 행복하고 즐겁다 이번주도 시간이 빨리 간다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그만큼 내가 열심히 살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금연 3년8개월이 19일 남았고 금연 1400일이 84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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