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24. 07:34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305일째 6월 24일 일요일 (금연 3년 7개월)
금연 130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고 운동도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운동을 64분만 하고 그만 했다 어차피 6일동안 운동시간이 길다 그래서 일요일은 굳이 많이 할 필요가 없다 일요일날에도 운동을 많이 했다면 교회갈때 많이 시간적으로 촉박했을것 같다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을 할수는 있지만 너무 몸이 힘들고 새벽 운동 후유증이 하루 종일 간다 나는 일요일은 그저 쉬어가는 날이다 그래서 운동시간을 줄인다 운동도 강약도 중요하다고 전에 말한적이 있다 오늘 새벽에 한국 멕시코 경기를 봤다 결과는 1대2로 패배했지만 스웨덴전 했을때보다 최고로 잘했다 대표팀 선수들에게 수고 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27일 한국은 마지막으로 독일과 붙는다 독일이 오늘 새벽에 스웨덴을 2대1로 이겨서 한국이 16강 불빛을 조금 살아났다 우리 대한민국이 최선을 다해서 독일을 3대0으로 이겨서 16강 진출 했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하고 멕시코전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독일전에서도 보여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다만 불필요한 반칙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이 들며 효율적으로 잘 막았으면 좋겠다 그래도 이번 월드컵에서 대구FC에서 뛰고 있는 조현우 골키퍼의 대단한 선방 활약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최소실점을 하고 있다 오늘 경기도 3실점 경기를 2점으로 막아냈다 정말 멋있었다 아무튼 오늘이 어느덧 금연 3년7개월이다 지금까지 금연을 하면서 담배를 사거나 피우지 않고 계속 꾹 참았다 앞으로도 계속 참을 생각이다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까 확실히 피로감이 적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피로감 때문에 엄청 힘들었다 흡연은 폐뿐만 아니라 모든 장기에 매우 치명적이다 흡연은 자신의 몸을 서서히 죽이는 자살행위와 같다 나는 내 몸을 죽이는 자살행위를 하기 싫기 때문에 금연을 열심히 하고 있다 길거리를 돌아보면 흡연자들이 정말 많다 나는 금연중이라서 흡연자가 아니기 때문에 정말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에게 담배찌든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다 담배를 오래 피면 피울수록 담배 찌든 냄새가 오래난다 몸에 계속 쌓이기 때문이다 나는 일찍 금연하고 있는 덕분에 몸에서 항상 좋은 냄새만 난다 땀이 나도 좋은 향기처럼 느껴진다 건강식단과 살 빠지는 열매물 덕분에 더 많이 건강해진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금연과 운동 덕분에 매일 나는 피부가 하애진 느낌이 든다 흡연자 시절때에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금연 중인 지금이 더 많이 낫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의 피부는 칙칙하고 푸석푸석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푸석푸석 피부 만들기 싫어서 금연을 지금처럼 계속 열심히 하면서 지낼것 같다 금연자가 흡연자들보다 스트레스가 적다고 한다 물론 금연자도 오랫동안 금연을 하는 사람들이 더 스트레스가 많이 적다고 한다 나도 금연을 오래하다보니 스트레스도 적고 그런것 같다 몸이 그렇게 느낀다 내가 안다 흡연은 스트레스 지수를 더 높힌다 금연은 스트레스 지수를 낮춘다 내 표정들을 보면 항상 밝다 흡연자시절때에는 어두워보였다 금연을 계속 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이제는 금연 3년8개월을 향해서 달리자 금연 3년8개월이 30일 남았고 금연 1400일이 95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요즘 날씨가 6월달 밖에 안됬는데도 벌써 덥지만 어떻게든 참고 이겨내고 있다 이런 날씨에 흡연까지 했다면 최악이였을것 같다 금연중이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