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17. 07:31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298일째 6월 17일 일요일
금연 129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은 운동은 90분했다 일요일이고 교회에 가야되서 90분만 했지만 90분도 많이 했다고 생각이 든다 오늘도 많이 더워서 운동을 하면서 많은 땀을 흘렸지만 금연 덕분에 담배 찌든 냄새가 안나서 너무 좋고 행복하다 땀이 많이 흘리지만 그래도 땀에서 좋은 냄새가 많이 난다 운동하고 나서 샤워를 했다 그리고 옷 입고 양치하고 나서 교회에 갔다 교회에 가기전에 편의점에 가서 도시락 사서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편의점 도시락이 생각외로 맛있다 시간이 없을때에는 가끔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야겠다 라면도 먹고 싶었지만 라면까지 먹었다면 속이 더불렀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에 가서 열심히 찬양도 부르고 예배도 열심히 들었다 역시 재미있고 즐겁다 예배 끝나고 나서 셀모임을 했다 이것저것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셀모임 끝나고 바로 어디 안가고 집으로 다시 왔다 집에 오니 네시가 넘었고 저녁 준비하는 엄마를 옆에서 많이 도와드렸다 저녁은 우럭탕을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흡연자시절때에는 어떤 음식이든 먹으면맛의 깊이를 몰랐는데 금연하고 나서는 맛의 깊이를 알아서 어떤 음식을 먹어도 언제나 맛있고 행복하다 내가 다시 담배를 피웠다면 혀의 감각이 다시 둔해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연이후 나의 삶은 언제나 행복하다 그래서 담배를 다시 피울 생각이 전혀 없다 흡연은 나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 금연은 나의 삶을 행복하고 즐겁게 만든다 너무 좋다 힘든일들이 있어도 가볍게 이겨내고 있다 무엇보다 운동과 같이 하니까 힘들지가 않다 피로감이 전혀 없으니까 하루하루 삶의 의욕이 더 커지고 부지런하게 사는것 같아서 기쁘고 행복하다 오늘도 흡연자들을 봤다 그들에게는 하수구 냄새와 더불어 담배 찌든 냄새가 많이 난다 나에게는 항상 좋은 냄새가 많이 나고 있어서 대인관계에서 너무 좋고 행복하다 많은 사람들과 꺼림김 없이 잘 지내고 있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내 주변이 항상 지저분했는데 금연 중인 지금은 내 주변이 항상 깔끔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내 주변이 항상 지저분했을것 같다 걸어다니면서 땅바닥을 보고 있으면 담배꽁초가 정말 많다 그리고 저저분해보인다 나도 흡연자시절때 땅바닥에 담배꽁초 버린것은 크게 후회한다 금연하고 나서 흡연자들을 보니 아무렇치도 않게 담배꽁초를 땅바닥에 버리는것을 많이 목격된다 요즘 러시아월드컵을 보면 매순간 명경기이다 요즘 축구든 야구든 볼거리가 많아서 즐겁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티비만 보는것은 아니다 할일은 보면서 본다 4년전 2014년때에는 브라질월드컵을 했었는데 그땐 졸업작품 때문에 대부분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서 티비볼 시간도 없었다 집안일을 일주일동안 계속 하는데 집안일만 해도 하루가 금방 간다 집안일은 즐겁다 행복하다 힘들다는 생각이 든적이 없다 흡연자 시절이였다면 이렇게 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고 무기력하게 살았을것 같다 생각해보면 흡연자 시절때 만사가 귀찮았다 4년전에 내가 졸업작품 하는게 힘들었는데 어떻게든 잘 마무리했다 4년전에 담배 끊지 않고 흡연을 계속 했다면 지금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을것 같다 담배를 일찍 끊기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내가 목표한것에 도달할것 같다 나의 큰 목표는 10주년이다 10주년까지 6년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시간은 더 빨리 갈것 같다 항상 중요한것은 방심하지 말고 앞만 보고 달릴 것이다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서 달리고 있다 뒤에는 안보고 있다 10주년을 성공하면 20주년을 향해서 또 달릴것이다 언제나 바쁘게 살다보니 하루가 금방 간다 게임도 안하고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안피우니까 항상 정신이 맑다 금연 3년7개월이 7일 남았고 금연 1300일이 2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목표는 크게 잡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