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294일째

2018. 6. 13. 07:3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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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294일째 6월 13일 수요일

 

금연 129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그리고 운동을 열심히 했다 135분 했다 땀으로 운동복이 축축했지만 기분이 매우 좋았다 땀 흘리고 운동을 열심히 하니까 밥맛이 좋아지고 힘이 나는것 같아서 기분이 매우 좋다 오늘도 점심때 맛있는 요리를 먹었다 오후에는 빨래가 밀려서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돌렸고 끝나고는 건조기에 놓고 빨래를 말렸다 건조기 안에 필터를 보니 먼지가 정말 많이 쌓여 있었다 옷에 먼지들이 정말 많은것 같다 저녁에는 맛있는 소고기를 구워 먹었다 역시 맛있었다 오늘 바빠서 낮잠 잘 시간이 없었다 바쁘게 하루를 보낸것 같아서 뿌듯하고 행복하다 집안일도 하다보면 하루가 쌩하고 지나간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힘들면 나가서 담배 피웠을 나였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집에 있는 시간이 좀 많지만 그래도 밖에 나가서 가끔 바람쐐고 온다 흡연자시절때에는 흡연 하느라 밖에 있는 시간이 정말 많았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실내에 있는 시간이 더 많다 내가 다시 재흡연하면 밖에 왔다갔다 하겠지만 금연덕분에 그럴 필요가 없다고 나는 생각이 든다 9층 아저씨께서 흡연자이신데 매일 볼때가 많다 그런데 그 9층 아저씨 뒷모습을 보면 쓸쓸해보인다 그 아저씨께서 나에게 더워서 넘 힘들다고 그러셨는데 그때 내가 금연하면 덜 힘듭니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었지만 말씀을 드리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우리 아파트에 흡연자들이 꾀 산다 흡연자들과 엘레베이터를 타고 있으면 흡연자들 몸에서 나는 담배 찌든 냄새 때문에 내가 너무 힘들다 내가 직설적으로 흡연자들한테 담배찌든 냄새가 난다고 말하면 흡연자들시 기분이 상할까봐 그냥 내가 가만히 있는다 어제 고모한테 카톡으로 내 셀카 사진을 보냈는데 고모께서 내 셀카사진 보시고 나서 하신 말씀이 시술 받았냐고 그러시길래 운동이랑 식단조절했더니 그랬다 고모께 내가 과거에 흡연자였다는것을 말하지 못했다

내가 생각할때도 금연이후 나의 셀카 사진들 보면 확실히 흡연자 시절때보다 금연중인 지금이 확실히 피부가 탱탱하고 좋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담배의 독성물질 때문에 피부의 탄력이 없었는데 금연중인 지금은 피부의 탄력이 단단하다 너무 좋고 행복하다 가끔 담배가 생각날때 나는 거울을 많이 보는데 거울을 많이 보고 있으면 담배 생각이 전혀 나지 않는다 금연을 오래하고 있다보니 여유가 생기고 여러므로 행복하다 내가 계속 흡연자였다면 금연일기도 쓰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연중이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오늘 하루도 정말 열심히 보냈다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3년 7개월이 11일 남았고 금연 1300일이 6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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