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285일째

2018. 6. 4. 06:02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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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285일째 6월 4일 월요일

 

금연 128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운동도 143분 했다 운동하고 나니까 땀으로 운동복이 축축했지만 기분은 완전 좋았다 운동하고 점심은 먹었다 국수랑 스테이크 먹었다 국수는 내가 끓어서 먹었고 스테이크는 구워서 잘 먹었는데 오래 구웠더니 고기가 질긴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 맛있었다 금연이후 어떤 음식들을 먹어도 다 맛있고 행복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어떤 음식을 먹어도 음식의 깊은맛을 잘 몰랐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금연이후에 내몸은 체중이 많이 증가했지만 저번에 말했듯이 크게 후회를 안한다 살찌는것에 두려움이 있었다면 나는 담배를 다시 폈을것 같다 나는 체중증가에 대한 두려움이 없으며 즐기고 있다 군것질을 하지 않고 있다 군것질을 안하니까 식사할때도 더 맛있게 음식을 잘 먹는것 같아서 뿌듯하고 즐겁고 행복하다 오늘도 덥다 그래도 즐겁다 더위를 즐기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엄마께서 나에게 내가 청소도 하고 밥도 하고 빨래도 하고 설거지를 엄마대신 내가 해주니까 엄마가 한결 마음이 편하다고 하셨다 내가 몇일전부터 밥도 내가 밥솥에다가 넣고 맛있는 밥을 꾸준히 하고 있다 밥솥이 있어서 편하다 힘들지가 않다 밥솥에 밥하는것은 아빠가 했었는데 이제는 내가 도맡아서 하고 있다 집안일 대부분 내가 하고 있는데 힘들기보다는 재미있고 즐겁다 힘들었다면 집안일 자체를 하지 않았을것 같다 할머니가 집에 안계시다보니 나의 역할이 엄청 중요해졌다 생각해보면 내가 집안일을 도맡아서 하지 않았다면 엄마가 해야되서 엄마가 엄청 고생을 많이 하셨을것 같다 다행히 내가 집안일 도맡아서 하고 있어서 엄마짐을 내가 덜어주고 있다 오늘 오후에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샀다 마트에서 총 산것이 3만원이상 되서 배달을 해달라고 했다 한시간뒤에 내가 사온 물품들이 배달로 와서 내가 정리했다 마트에 가면 3만원 이상 산다 우리집까지 배달을 해달라고 내가 부탁을 한다 그러면 언제든지 배달을 해준다 배달해준 직원이 흡연자였나보다 박스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엄청 많이 났다 내가 흡연자였다면 박스에서 나는 담배냄새를 잘못 맡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흡연을 후각을 마비시킨다 니코틴속에 후각을 마비시키는 성분이 있다 더위때문에 땀이 많이 나지만 금연 덕분에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까 담배 찌든 냄새가 안나서 너무 좋고 행복하다 흡연자들은 옷을 빨아도 담배냄새 때문에 섬유유연제 냄새가 많이 안난다 그리고 빨래를 해도 흡연자들의 옷은 깔끔하게 빨지 못하고 옷에서 담배찌든냄새가 많이 난다 흡연자시절때 나도 내옷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많이 났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섬유유연제 냄새가 많이 난다 섬유유연제 냄새를 맡고 있으면 행복하다흡연자들은 이런 상쾌한 기분을 느끼지 못했을것 같다 요즘 내가 응원하는 야구팀이 잘하고 너무 행복하다 즐겁다 야구를 보고 있으면 너무 행복하다 담배가 생각이 안난다 담배는 내 머릿속에 생각이 안나지만 가끔 난다 금연4주년이 가깝다보니 여유가 있다 내년에는 금연 5주년이 기다린다 내년이면 29살이다 시간이 빠르게 잘간다 내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올해도 반절이 지나갔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내 모습 보면서 뿌듯하고 행복하다 내가 흡연자였다면 이렇게 까지 열심히 살지 못했을것 같다 금연이후의 삶이 정말 행복한것이 느껴진다 내가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의 삶이 엄청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연 3년7개월이 20일 남았고 금연 1300일이 15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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