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4. 16:32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234일째 4월 14일 토요일
금연 123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아침에 운동을 130분 했다 운동하고 나니 몸이 가볍고 땀으로 운동복이 축축했지만 행복했다 운동 끝나고 샤워를 했더니 개운했다 점심때에는 밥을 맛있게 먹었고 저녁에는 돈가스 사서 집에서 맛있게 먹었다 내일 있을 3부예배 찬양곡을 연습하기 위해서 저녁에 교회에 와서 열심히 찬양연습을 했다 올해는 한시예배가 청년부예배로 드리다보니 매일 토요일에 찬양연습하러 교회에 오지만 힘들기 보다는 언제나 행복하고 즐겁다 작년까지만 해도 토요일에 쉴수 있었지만 올해는 못 쉬고 있지만 여유가 있었다면 담배가 계속 생각이 났을것 같다 일주일동안 계속 바쁘다보니 시간도 빨리 가고 여러므로 즐겁다 오늘이 어느덧 1234일째 금연중이다 숫자가 순서대로 1.2.3.4이다 참 재미있으면서 뿌듯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금연일기도 바쁘다보니 당일에 쓰지 못하고 그 담날에 쓰지만 금연일수랑 날짜랑 요일은 계속 미리 써놓는다 아무튼 오늘 교회 찬양 연습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흡연자들을 보았는데 흡연자들한테 재떨이 냄새가 났다 약간 거리를 두면서 흡연자 옆을 지나갔는데 흡연자들한테 재떨이 냄새가 나서 참 불쾌했다 최소한 담배냄새 안나도록 흡연자들이 많이 배려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흡연자들 옆에 지나가면 담배 찌든 냄새가 많이 나고 재떨이 하수구 썩은 냄새들이 많이 나는데 정작 흡연자들은 모른다 자신에게 나는 담배찌든 냄새가 많이 난다는것을 흡연자들은 모르고 있다 나는 금연덕분에 집에 들어와도 담배냄새가 안나서 좋다 내가 계속 흡연을 했다면 나에게 담배 찌든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고 다른 사람들이 불쾌하게 생각했을것 같다 금연을 하지 못하는 흡연자들을 보면 나는 속으로 피식 웃는다 그리고 금연을 하지 못하는 흡연자들을 보면 미래가 어두워보인다 그들의 비해 나의 미래는 항상 밝은 느낌이 들고 언제나 행복하다 내 주변에는 흡연자가 없다 유일하게 우리형이 흡연자이다 근데 전보다 많이 피우지 않는것 같다 그래도 배려하는게 눈에 보인다 연초담배였다면 온집안에 담배냄새로 지독했을것 같다 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까 집안에서 담배냄새가 날일이 없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나때문에 몸이 아프면 안되서 담배를 피우지 않고 계속 금연을 이어가고 있고 죽을때까지 금연만 하다가 죽을수 있을것 같다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3년5개월이 11일 남았고 1300일이 66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