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228일째

2018. 4. 8. 15:3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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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228일째 4월 8일 일요일

 

금연 122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아침에 운동을 100분 했다 일요일은 교회에 항상 일찍 가야되서 100분만 한다 더하면 밥먹고 준비하는데 시간이 촉박할수 있어서 그렇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교회에 가서 찬양도 부르고 열심히 예배를 드렸다 흡연자시절이였다면 교회가기전 담배 한개 피우고 교회에 갔을것 같다 그때를 생각해보면 그때는 여유가 없었다 흡연자시절때 담배와 라이터와 그리고 페브리지를 가지고 다녔다 많이 무거웠다 지금은 금연덕분에 무겁지가 않다 핸드폰과 지갑만 가지고 다니니까 몸과 마음이 가볍고 행복하다 무엇보다 금연덕분에 더 많이 깔끔해진 느낌이 든다 흡연자시절때에는 많이 내 자신이 더럽다고 생각이 들었다 꽁초들을 땅바닥에 버릴때마다 내 자신이 더 더럽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옷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많이 났다 페브리지를 뿌려도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다 흡연자들을 보면 항상 주변이 지저분해 보인다 담배를 피우면 흡연자들은 꽁초뿐만 아니라 침과 가래를 땅바닥에 뱉는다 내가 놀란것은 내가 흡연자시절때만 해도 흡연구역이 더러웠다 흡연구역들이 금연구역으로 바꼈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을 종종 봤는데 요즘에도 흡연자들이 보이지만 금연구역에서 피우지 않는다 푯말 효과인것 같다 푯말이 없었다면 흡연자들이 너도 나도 없이 계속 피웠을것 같다 나도 흡연자였다면 흡연자 사이에서 담배를 피웠을것 같다 금연 덕분에 그럴 필요가 없다 물론 재흡연을 할수는 있지만 할 생각이 전혀 없다 담배갑에 혐오사진들이 부착되지 않았다면 나는 금연을 하지 않고 계속 흡연을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담배갑 혐오사진들을 보면 정말 역겹고 토나올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담배케이스가 있다고 하지만 흡연자들이 다 가지고 다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이 벌써 1228일째 금연중이다 1300일이 곧 올것 같다 금연을 하면서 항상 행복하다 운동을 꾸준히 하니까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 느낌이 든다 그리고 몸이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 많이 든다 매일 홍삼액을 챙겨먹고 있는데 맛있다 달지 않지만 꿀을 타 먹으니까 단것처럼 느껴진다 요즘에도 입이 심심해서 군것질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군것질을 많이 하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다 군것질을 해도 운동을 더 많이 하니까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잘 쓰는것 같아서 기쁘고 행복하다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았을때에는 몸에 많이 축적됬지만 지금은 몸밖으로 많이 배출된 느낌이다 운동을 하면서 땀으로 많이 배출되는 느낌이든다 오늘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3년5개월이 17일 남았고 1300일이 72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형이 내 오피스텔에 있어서 좋다 집안에 무슨일이 생기면 금방 연락하면 바로 형이 올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에 형이 있을때에는 불가능했다 형이 그땐 바로 올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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