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227일째

2018. 4. 7. 14:03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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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227일째 4월 7일 토요일

 

금연 1227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도 운동을 아침에 130분했다 기분이 매우 상쾌하고 행복했다 땀으로 운동복이 다 젖었지만 금연 덕분에 땀냄새에서도 담배찌든 냄새가 아닌 좋은 냄새가 나니까 좋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운동하고 나서 땀냄새에서 담배 찌든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토요일이다 저녁때 밥 먹고 교회에 가서 열심히 내일 있을 3부예배 찬양곡 연습을 했다 토요일은 찬양연습이 있어서 밥을 다섯시반 정도 먹었다 찬양연습 끝나고 먹으면 늦어지기 때문이다 흡연자시절때에는 찬양 연습하기전에 밥 먹고 흡연하는게 습관이였지만 금연덕분에 밥먹고 나도 흡연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기쁘고 즐겁다 흡연후 번거로움때문에 나 스스로 고생을 했지만 금연 덕분에 그럴 필요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무언보다 금연덕분에 담배와 라이터를 가지고 외출할 필요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담배와 라이터를 계속 챙겼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담배갑와 라이터를 가방에 가지고 다녔다면 깔끔하지 않았을것 같고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불안과 초조한 마음들이 날 지배해서 많이 불안해했을것 같다 금연중인 지금은 불안과 초조한 마음이 전혀 없다 지금은 많이 행복하고 즐겁다 금연덕분에 행복할수가 있지만 운동과 금연의 시너지효과로 인해서 배 이상으로 많이 행복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기쁘고 좋다 나는 평생 금연만 하다가 죽을수 있을것 같다 오늘 아빠가 많이 힘들어보이셨다 알고보니 형이 전자담배를 다시 피우는것 같다 화장실에 오줌누러 아빠가 가셨다가 변기통에 전자담배꽁초가 버려진것을 보고 짜증을 냈다 엄마도 자다가 깨셨다 그리고 엄마가 형한테 뭐라고 했다 다행히 형이 화를 크게 내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나도 형이 전자담배 재흡연을 예상한이유가 화장실에 오래있다 그리고 환풍기도 거의 틀어놓는다 전자담배도 냄새가 난다 연초담배만큼 냄새가 많이 안나지만 전자담배 연기도 암덩어리들이다 형한테 금연을 권유하고 싶지만 내말을 듣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형도 흡연이 자신을 갉아먹는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더구더나 아빠께서 폐암이신데 담배를 피운다는것은 간접흡연 고통을 준다 형이 금연을 하지 못하면 지금보다 더 나이들었을때 고생을 많이 할수 있기 때문에 금연은 정말 필수라고 생각이 든다 오늘일들을 보면서 내가 담배를 끊지 못했다면 엄마 아빠는 지금보다 더 많이 힘들어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에도 말했지만 금연하는것 자체가 효도하는것이다 나는 금연으로 효도를 열심히 하고 있다 나는 금연경력이 흡연경력보다 더 길다 월등히 앞서고 있다 나 스스로 기쁘고 즐겁다 금연 3년5개월이 18일 남았고 1300일이 73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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