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216일째

2018. 3. 27. 19:5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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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216일째 3월 27일 화요일

 

금연 121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아침에 교육받고 와서 운동을 오후에 했다 아침 9시부터 낮 12시좀 넘어서까지 교육 받고 왔는데 같이 교육받은 사람들의 담배냄새 때문에 짜증났지만 꾹 참아냈다 내가 지금까지 흡연자였다면 이런 상황에서 나가서 흡연을 했을것 같다 다행히 금연중이다보니 그럴 필요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3시간 교육 받은 동안 담배찌든 냄새가 진동했다 내 옆에 앉아있던 남자분도 흡연자이셨다 그 남자분께서 흡연을 하고 나서 내 옆에 앉는데 그 사람 몸에서 담배냄새가 진동했다 나도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옆에 앉아있는 남자처럼 담배냄새가 많이 진동했을것 같다 담배를 안피우다보니 앉아있는 시간이 좀 많지만 그래도 크게 상관이 없다 익숙하다 흡연을 했다면 왔다갔다 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담배냄새 풍기는 흡연자들 보면서 느낀것은 나는 일찍 금연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많이 들었다 20대부터 나처럼 금연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금연 덕분에 하루하루 즐겁다 운동이랑 같이 금연을 하니까 배이상으로 행복함을 느낀다 담배는 끊어야하는 존재이다 끊치 못하면 나중에 정말 많이 후회하기 때문이다 나는 평생 금연에 자신감이 있다 담배냄새가 혐오스럽기때문에 담배 피울일은 전혀 없다 남자는 한입 가지고 두말 하는것은 아니라고 본다 형이 전자담배를 다시 피우는것 같다 형한테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화장실에 들어갔다오면 냄새가 난다 연초담배보다는 냄새가 들 나지만 그래도 내 코는 정확하게 맡을수 있다 내가 흡연자로 계속 남았다면 형의 전자담배 냄새를 잘 못맡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흡연하는것은 자유이다 그런데 그 댓가는 처참하다 형도 느낄것이다 그때 끊을거라고. 아버지한테는 말씀을 안드렸다 괜히 스트레스 받으실게 뻔하고 더 힘들어 하실까봐 나만의 비밀로 하고 있다 전에도 말했듯이 엄마한테는 형이 다시 전자딤배 피우는것 같다고는 말씀 드렸다 오늘 교육장에서 엄마한테 내가 카톡을 보냈는데 금연 1216일째이라고 하니까 엄마가 대단하다고 했다 누군가에게 인정 받는게 나는 기쁘고 행복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인정 받지도 못했을것 같다 금연을 통해서 나의 미래는 긍정적이고 밝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의 삶은 많이 힘들어했을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담배는 나의 몸을 병들게 만든다 우리는 나이가 들면 다 암에 걸린다 다만 금연을 하는 사람들은 암 발생률이 흡연자들보다 적다 흡연자 10명중에 8명이 암에 걸린다면 금연자는 10명중에는 딱 한명만 암에 걸린다 운이 좋으면 금연자는 10명 모두 암에 안 걸린다 확률이다 명심할것은 흡연자들이 암에 더 잘 걸릴수 있다는 사실을 흡연자들을 알아야 한다 나는 금연자이므로 흡연자는 아니다 언제가는 흡연자로 되돌아갈수 있지만 흡연자로 되돌아갈 생각이 없다 금연 3년5개월 29일 남았고 1300일이 84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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