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9. 12:14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208일째 3월 19일 월요일
금연 120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운동을 아침에 100분이상 했다 오늘은 110분 탔다 운동복이 땀으로 축축했지만 기분이 매우 좋았다 무엇보다 금연덕분에 땀에서 담배 찌든 냄새가 안나니까 너무 좋고 행복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땀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흡연자시절때에도 운동을 했지만 지금처럼 열심히 하지 않았다 그땐 주로 집보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는데 특히 저녁 먹고 밖에서 담배 피우고 나서 운동을 했는데 정말 많이 힘들었다 심장이 더 빨리 뛰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힘들었다 금연중인 지금은 심장도 천천히 뛰고 여러므로 정상화가 되서 운동을 오래해도 힘들다고 생각한적이 없고 오히려 더 좋아지는게 느껴진다 금연초기때에도 몸이 좋았지만 지금이 더 많이 좋아진 느낌이다 가끔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몸이 힘들지가 않는 이유도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덕분이다 운동을 하지 않고 군것질을 했다면 몸은 더 많이 힘들어 했을것 같다 어제 오늘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기온은 약간 떨어졌지만 춥지는 않다 꾸준한 운동 덕분에 나는 몸이 강해졌으며 면역력 또한 좋다 감기도 잘 안걸리는것 같아서 나 스스로 많이 뿌듯하다 오늘도 빨래를 했다 흰 빨래를 했다 색감있는 빨래들보다 적게 나왔지만 흰 빨래감들은 모아서 할수가 없는 이유가 집에서 흰티를 입는데 흰티가 없으면 곤란하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흰 빨래감들이 적게 있어도 세탁기에 돌린다 이제 여름이 돌아오면 빨래감들이 더 자주 많이 쌓이기 때문에 빨래를 매일 돌려야할때가 올것 같다 전에도 말했지만 집안일은 끝이 없다 티가 안난다 나는 결혼을 해도 집안일은 내가 도맡아서 할 생각이다 그러면 내가 사랑하는 미래의 아내가 몸이 덜 힘들고 날 더 많이 사랑해줄것 같고 금술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갈것 같다 나는 나의 미래를 머릿속에서 설계하고 있다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그래도 나의 미래를 빨리 준비해도 큰 문제는 없을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금연을 일찍 하고 있고 술도 안마시니까 내가 사랑하는 내 미래의 아내와 자녀들이 날 멋진 남편 혹은 아빠로 생각할것 같다 이 세상에서 멋진 사람은 술담배 하지 않는 사람이 멋지다고 생각이 든다 술담배를 같이 하는 사람들 옆에 있으면 담배찌든 냄새와 술 찌든 냄새가 섞여서 나기 때문에 많이 지독하다 예전에 과외선생님중에 연세가 많이 드신 분이 계셨는데 술담배를 하셔서 입에서 시궁창 냄새가 많이 났다 흡연자들은 자신의 몸에서 하수구 썩은 냄새 나는것을 모른다 술 담배를 같이 하면 하수구 썩은 냄새가 더 지독하게 난다 나는 금연덕분에 좋은 냄새만 많이 나는것 같아서 나 스스로 뿌듯하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최선을 다하면서 보내고 있다 요즘 내 표정들을 보면 항상 웃고 있다 흡연자시절때에는 내 표정이 많이 어두워보였다 물론 요즘에는 안좋은일들이 연달아 생겨서 힘들어서 웃을 힘이 없었지만 그래도 많이 웃을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전에는 잔기침이 많이 나왔는데 배즙을 꾸준히 먹으니까 잔기침이 덜 나는것 같아서 좋다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 3년4개월이 7일 남았고 1300일이 92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