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175일째

2018. 2. 14. 06:5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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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175일 2월 14일 수요일

 

금연 117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이다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 아침에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오늘은 80분 했지만 땀이 많이 났고 상쾌했다 운동은 땀을 많이 흘리는것이 참 좋은것 같다 내일은 100분 할생각이다 그래도 지난주부터 헬스자전거 운동을 100분을 하고 있다 오후에는 밖에 나가서 치즈돈가스를 사와서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그리고 나가서 식당에 먹는것보다 시장에서 파는 돈가스 가격이 저렴하다 전화를 해서 돈가스를 튀겨달라고 하면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하다 집에서 튀기면 온 집안에 기름냄새가 나서 집에서 튀기면 안되기 때문에 밖에서 사온다 그래도 시장에서 튀겨주니까 여러므로 좋다 그리고 맛있다 치즈돈가스 정말 맛있는것 같아서 기쁘고 맨날은 아니지만 먹고 싶을때 사서 집에서 지금처럼 맛있게 먹을 생각이다 저녁에는 삼계탕을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요즘 끼니를 매일 잘 챙겨 먹고 있는 덕분에 살이 많이 쪘지만 더 보기 좋아진것 같다 멋진 모습은 계속 유지하고 있다 먹는 즐거움이 없으면 인생의 낙이 없을것 같다 나는 담배피우는것보다 맛있는것들을 먹는게 더 좋다 담배는 피우지 않아도 아무렇치가 않지만 맛있는거 못먹게 하면 오히려 짜증나고 화가 난다 금연의 보상심리는 단것을 찾게 되는것 같다 그래도 매일 먹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다 매일 먹으면 건강에 해로울수 있기 때문이다 금연을 하니까 확실히 미각이 살아나서 더 맛있게 잘 먹을수 있는것 같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맛의 깊이를 잘 몰랐다 금연만 하고 있을 뿐인데 여러가지가 좋아졌다 시간이 더 많이 지나니까 확연히 좋아진게 느껴진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운동을 오래하지 못했을것 같다 흡연은 폐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흡연 경력이 긴 흡연자들이 금연을 해도 망가진 폐는 좋아지지 않고 악화되는것을 막아줄 뿐이다 금연 1175일이 아니라 흡연 1175일이였다면 나는 지금보다 더 삶이 불행한 삶을 살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가 명확하기 때문에 담배를 피울 생각이 전혀 없다 힘든일들이 연달아 터지고 있지만 담배에 굴복하기가 정말 싫다 오늘 밤에 엄마가 속이 쓰려서 약을 드셨다 그래도 많이 힘들어하셨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나아지셨다 오늘 늦게 자도 다음날 전혀 지장이 없다 내일부터 4일동안 설연휴이다 설연휴에도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지키자 금연 3년3개월이 10일 남았고 1200일이 25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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