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9. 09:16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170일째 2월 9일 금요일
금연 117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아침에 운동을 했다 100분동안 헬스자전거 운동을 했는데 땀이 많이 흘렸지만 매우 상쾌하고 즐거웠다 오늘도 점심과 저녁에 맛있는 밥과 반찬들을 먹어서 행복했다 흡연자시절 이였다면 밥 먹고 흡연을 했겠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금연이후 소화도 잘되서 배변활동도 잘 되는것 같아서 기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소화불량에다가 배변활동이 활발하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흡연은 소화불량을 일으킨다 반면에 금연을 하면 소화불량이 아니고 소화가 잘 될수 있도록 도와준다 금연을 하면 담배연기를 마실 필요가 없기 때문에 속에서도 부담감도 없다 생각해보면 흡연자 시절때 중화요리 먹으면 소화가 정말 안되서 힘들었다 특히 중화요리 먹고 좀 쉬다가 담배를 피웠을때 속이 더불룩했다 지금은 많이 먹고 그래도 한번도 속이 쓰리거나 소화불량된 느낌이 든적이 없다 그만큼 금연과 운동 덕분에 모든 장기들이 덜 부담갖는것 같다 그리고 운동을 아침에 꾸준히 하니까 나의 장기들이 활발해지고 건강해져서 몸속이 정화된 느낌이다 흡연했던 날보다 금연하고 있는 날이 더 많지만 나 스스로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있다 방심하면 안되기 때문이다 호기심도 절대로 허용되서는 안된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을 하고 있으면서 지금까지 한개피만 펴볼까 라는 생각을 단 한번도 가져본적이 없다 한개피가 한갑이 될수 있기 때문에 이런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살다보니 하루가 금방 간다 금연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더 많이 불행한 삶을 살았을것 같고 스트레스도 더 많이 받았을것 같다 금연 덕분에 나의 삶의 가치는 높아지고 에너지 넘치는 삶을 살고 있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삶의 가치가 떨어진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게으리지 않고 꾸준히 운동을 하다보니 나의 삶의 가치가 높아지는것 같고 나의 몸 또한 배이상 좋아지고 있고 덕분에 피로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면서 지내고 있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운동을 게을리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연후에 더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도 내가 건강해야만 내 부모님을 옆에서 많이 도와드릴수 있고 그러기 때문이다 담배를 못 끊어서 골골 아프면 이것도 불효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은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수 있다 체중은 흡연했을때보다 더 많이 증가 했지만 금연에 대한 보상으로 나는 생각이 든다 살이 많이 찐것에 대해서 두렵지 않고 오히려 즐기고 있다 두려웠다면 재흡연을 계속 했을것 같다 나는 살이 찌는게 두렵지 않기 때문에 금연후에 체중이 증가한것에 크게 신경 안쓴다 금연 3년3개월이 15일 남았고 1200일이 30일 남았다 계속 파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