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26. 06:25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156일째 1월 26일 금요일
금연 115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아침에 운동을 열심히 했다 운동 하고나면 확실히 몸이 가볍고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이자 불금이지만 집에서 아빠 간호했다 완치는 됬지만 언제 또 아빠께서 힘들어하실수 있어서 항상 옆에서 주시하고 있다 암은 언제든지 재발될수 있고 특히 폐암은 5년이내에 다시 재발될수 있어서 조심해야한다 그래서 아빠를 내가 옆에서 든든히 지키고 그런다 옆에 없으면 혹시 아빠가 공황장애가 오실까봐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체중은 유지되고 있 그런데 금연이후 10kg이상 증가했다
금연을 63킬로에서 시작했지만 68kg까지 갔다가 8킬로 감량에 성공해서 60킬로까지 갔다 하지만 60킬로는 얼마 못가 다시 요요로 살이 쪄버렸다 금연이후 잘먹는것도 있지만 기초대사량이 흡연했을보다 낮아지니까 먹는 즉시 살로 가는것 같다 그래도 나는 담배를 다시 피울 생각이 없다 전에도 말했지만 흡연을 하면 몸속이 망가질게 뻔하기 때문에 재흡연 따위는 하지 않을것이다 전에도 말했지만 살찌는게 두려웠다면 나는 금연을 진작 포기하고 흡연을 계속 했을것 같다 나는 살찌는게 두렵지 않다 그리고 요즘 마음이 너무 편하니까 더 살찌는 효과가 있는것 같다 그래도 피곤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꾸준한 운동 덕분인것 같다 살은 쪘지만 피부는 진짜 금연 덕분에 좋아진게 느껴진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의 피부는 정말 칙칙하고 푸석푸석하고 안좋았을것 같다 흡연은 피부 건강의 적이다 아빠 간호하면 오히려 살이 더 빠져야 하는데 살이 안 빠지는 이유가 너무 잘 먹어서 빠질틈을 못 주고 있다 나의 성격이 예민한 성격이라면 잘 안먹었고 냉정했을것 같지만 먹는것만큼은 관대하고 있다 먹는것까지 냉정하면 인생의 낙이 없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담배에 대해선 냉정하니까 금연에 실패할일은 절대 없다고 나 스스로 다짐한다 흡연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기도 하다 흡연하는 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금연이 힘들수밖에 없다 나는 흡연하는 습관을 모조리 잊었다 내 머릿속에는 온통 운동하는 습관이랑 금연하는 습관이 내 머릿속에 존재한다 오늘 낮에는 너무 피곤해서 낮잠을 잤다 자고 일어나니 저녁 밥먹을 시간이 되었다 낮에 안자고 싶지만 몸이 너무 피곤해서 버틸수가 없다 날씨가 좋은데 못나가서 아쉽지만 그래도 참을만 하다 오늘도 맛있는 음식들을 점심과 저녁에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나는 맛이 없든 있든 그냥 큰 불만 없이 먹는다 그냥 나는 음식들이다 맛있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맛의 깊이가 잘 몰랐을것 같다 금연과 운동덕분에 식욕이 왕성해진 느낌이 든다 계속 지금처럼 금연과 운동을 같이 열심히 해야겠다 금연 3년3개월이 29일 남았고 1200일이 44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 내가 피부가 꿀피부 된것도 꾸준한 운동과 금연 덕분이다 뭐든지 꾸준함이 중요하다 꾸준함이 성공의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