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24. 22:46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154일째 1월 24일 수요일
금연 115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이 벌써 수요일이다 일주일의 중간의 날 수요일이다 오늘 아침에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운동을 하면 땀이 많이 나서 운동복이 많이 축축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매우 좋고 많이 행복하다 그래도 운동하는 습관 덕분에 하루하루 즐겁고 몸이 많이 가벼운 느낌이 든다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았다면 나의 몸은 많이 힘들고 지쳤을것 같다 1월달도 다음주이면 끝난다 1월 한달동안 돌아보면 잘 보낸것 같다 흡연없이 깨끗한 공기를 마시면서 보낸것 같아서 나 자신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6개월동안 아빠를 간호하면서 아빠의 색다른 모습을 보게 된것 같다 무뚝뚝하던 아빠가 아프시고 나서 웃음도 많아지고 좀더 성격이 부드러진 느낌이다 하지만 여전히 가끔 말을 할때 딱딱할때가 있는데 그래도 전보다는 덜 그런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 들었다 변하지 않을 아빠의 성격이 많이 달라진게 많이 신기했다 안하던 설거지도 내 옆에서 아빠가 도와주셨다 음식물쓰레기와 분리수거 하는것은 내가 도맡아 하고 있지만 설거지를 도와주니까 설거지 시간도 절약되고 빨리 끝난다 아빠께 항상 감사드린다 다행히 아빠께서 몸이 완치되셔서 설거지를 하셔도 더이상 힘들어하시지 않는다 몸은 참 신기하다 독한 항암치료 약물들이 몸을 공격하고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까 몸이 원상복귀가 되서 신기하다 몸이 회복력이 없었으면 항암치료를 받아도 몸의 회복을 못했을것 같다 옆에서 아빠는 치료받는동안 엄청 힘들어하셨지만 그래도 이번주는 컨디션이 크게 나쁘거나 떨어졌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아빠의 컨디션은 항상 좋아 보였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빠의 컨디션은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전에도 말했지만 전보다 아빠 간호하는게 힘들지가 않고 수월하다 물론 후유증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몸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다 꾸준한 운동을 하고 있는 덕분이기도 한것 같다 운동효과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운동은 몸의 면역력을 많이 증가시켜서 몸을 더 많이 강화시킨다 날씨가 추운데도 감기에 걸리지 않는 이유도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의 면역력이 강화되서 감기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별 반응을 하지 않는다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감기에 자주 많이 걸렸을것 같다 금연 3년2개월이 하루 남았고 1200일이 46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