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153일째

2018. 1. 23. 23:1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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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153일째 1월 23일 화요일

 

금연 115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 아침에 교육을 받고 왔다 9시부터 12시 넘어서 까지 교육을 받고 왔는데 한번도 밖에 안나고 의자에 앉아서 교육을 받았다 흡연을 했더라면 쉬는시간마다 밖에서 흡연을 했을 나였지만 금연덕분에 그럴 필요가 없어서 정말 좋고 행복하다 옆에 같이 교육 받던 아저씨가 나에게 어떻게 교육을 받는동안 화장실에 안가냐고 그러셨고 담배 피우냐고 여쭈어보이길래 나는 3년 넘게 금연을 하고 있다고 대답을 했다 그 아저씨 몸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났지만 나는 꿋꿋하게 교육을 받았다 옆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나서 좀 힘들었지만 심하게 난것은 아니였다 그 아저씨는 골초인것 같다 그래도 날씨가 많이 춥다보니 흡연자들이 피우는 담배냄새들이 빨리 증발하고 없어지는 모양인것 같다 안그랬으면 나는 흡연자들이 피우는 담배연기를 간접흡연을 했을것 같다 다행히 흡연자들이 많아 보이지는 않았고 어쩌면 흡연자들이 날씨가 추워서 담배를 피우지 않고 참은 모양인것 같다 흡연자들이 많았으면 양쪽에서 담배찌든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고 내코도 인지를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엄청 춥고 그러는데 추운날에 밖에서 생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몸이 한결 편하고 좋은것 같다 추운데 흡연하는 흡연자들을 보면 불쌍하고 안쓰러워보였다 흡연자들도 이렇게 추운날 흡연하는것이 개고생한다는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알고도 못 끊는 흡연자들은 의지가 약하고 금연의 필요성을 못 느끼니까 흡연자들이 금연을 하다가도 다시 피우는것 같다 나는 금연의 필요성을 절실하기 때문에 재흡연할일은 없을것 같다 아빠의 몸이 완전 회복되신것 같다 어제부터 아빠 표정도 좋아보였고 덜 힘들어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빠께서 다리에 힘이 빠지지 않으니까 오래 걸으시는것 같다 아빠몸이 회복되신것 보고 나또한 기분이 좋고 힘들지가 않다 전에는 내 몸이 힘들다고 생각이 든적이 많았는데 어제부터 나의 몸이 편해졌다 몸이 힘들지가 않고 편하니까 불면증이 찾아왔다 밤에 누우면 바로 잠이 안오고 잠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전에는 아빠 간호하느라 몸이 녹초되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마음이 편해졌다 녹초되고 힘들었을땐 드라마 끝나고 바로 잤는데 지금은 드라마 끝나도 잠이 안온다 그래도 담배피우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아빠의 몸이 회복됬다는점이다 100퍼센트는 모르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아빠께서 많이 움직이시고 누워있는 시간도 잠자는 시간외에 특별히 눕지 않는다 몸이 편하고 좋아지니까 담배는 딱히 생각이 안난다 힘들때에는 생각이 났지만 꾹 참고 이겨냈다 오늘 아빠께서 나에게 수고했다고 50만원을 나에게 주셨다 엄마 아빠한테 총 120만원 받았다 돈받을려고 부모님 간호한게 아니지만 그래도 돈을 받으니까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금연하면서 효도하면서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연 3년2개월이 2일 남았고 1200일이 47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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