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3. 21:52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143일째 1월 13일 토요일
금연 114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어제 오늘 많은 일이 있었고 힘들었지만 참고 이겨냈다 어제는 형이 나한테 소리치면서 뭐라고 많이 하고 오늘은 형이 엄마한테 뭐라고 했다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였다 아빠는 더 많이 힘들어하시고 많이 불안해하셨다 나도 옆에서 많이 힘들었지만 참고 이겨냈다 엄마가 기관지염을 완전히 낫지 않아서 교회에 가서 찬양연습을 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이번주는 나에게 스펙터클한 한주였던것 같다 그래도 힘든일들을 나 스스로 담배없이 이겨냈다 이겨내니까 몸이 한결 좋아지고 기쁘다 엄마가 병원에 입원한것이 우리 가족 모두 다 힘들게 만들었고 상황이 더 악화된다는것을 예상을 못했다 그래도 엄마께서 어제 병원에서 퇴원을 잘하셨고 집에서 푹 쉬고 계신다 침대에서 자는것이 어쩜 몸이 편할수 있지만 찬바람을 직접 쌔기 때문에 기관지가 안좋을수도 있다 작년에 너무 무리하셨고 글구 당혈당이 안 떨어지고 계셔서 몸의 면역력이 자꾸 떨어지는것 같다 그게 나는 걱정이다 그래도 감기초기때 병원 입원하고 치료해서 다행이다 안그랬으면 상태는 더 많이 안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다행히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감기에 걸려서 내 몸을 혹사시키고 힘들어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흡연은 몸의 면역력을 많이 떨어뜨린다 오늘은 운동 하루 쉬웠다 운동을 매일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하루 쉬는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요즘 아빠 엄마를 옆에서 많이 도와드리느라 금연일기를 제때 못 쓰고 있지만 가능한 매일 쓸려고 노력중이지만 솔직히 요즘 너무 지루하다 그래도 틈나는대로 매일 쓰고 읽어보고 그럴 생각이다 전에는 금연일기를 당일에 써야 하는 마음이 엄청 컸지만 지금은 당일에 안쓰고 틈나는 대로 쓰자 라는 마음이 크다 그래도 날짜를 미리 써놓으니까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이 든다 토요일에 집에 있어서 뭔가 많이 어색했다 토요일은 언제나 바빴는데 이번주는 바쁘지 않으니까 뭔가 많이 어색했지만 그래도 내가 집에서 하는일들이 많아서 많이 바쁘고 그래서 쉴틈이 없었다 쉴틈이 없었으면 담배가 생각났을것 같다 그래도 담배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나더라도 딱히 피우고 싶은 마음이 없다 남에게 간접흡연 피해주기가 싫다 요즘 드는 생각이 내가 집에서 하는일이 정말 많다 설거지 음식물쓰레기 버리기 분리수거 하기 청소하기 빨래 걸기 젖은 수건 옷걸이에 걸어서 걸고 마르면 수건 교체하기 아빠 컨디션 확인하고 옆에서 돌보기 엄마도 옆에서 많이 돌보기 등 8개나 된다 그래도 힘들지가 않고 오히려 더 재미있고 즐겁다 금연 3년2개월이 12일 남았고 1200일이 57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