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6. 13:06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136일째 1월 6일 토요일
금연 113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아침에 운동도 열심히 했다 점심도 맛있는거 먹었다 저녁에는 교회에 가야되서 밖에 나가서 먹고 찬양연습 갔다왔다 저녁에는 중화요리 식당에서 잡채밥 먹었는데 생각외로 맛있었다 그리고 최고였다 원래 돈가스 먹을려고 했으나 바꿨다 주말에 정말 많이 바빠서 토요일에는 저녁을 집에서 못먹는다 올해부터 내가 속한 찬양팀이 1년내내 청년부예배를 본당에서 해야해서 토요일날에 쉴수가 없고 나도 같은 찬양팀이기 때문에 집에서 편히 쉴수가 없다 힘들더라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올한해도 찬양단을 계속 하느라 바쁘지만 바쁜 덕분에 금연 4주년 또한 무사히 달성할것 같다 바빠서 담배를 생각할 겨를이 없고 좋다 바쁘지 않았으면 머릿속에 담배생각이 가득했을것 같다 아빠의 치료도 다 끝났고 이제는 몇개 검사만 하면 된다 내가 없으면 아빠가 너무 더 많이 불안해하신다 아빠께서 내가 없어도 집에 엄마나 형이 있으니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빠의 치료가 다 끝나서 나의 마음이 좀 편해졌지만 아직도 내 몸이 힘들다 그래도 참고 견딜만하다 나도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아빠의 간호하느라 나만의 시간이 없어서 너무 힘들다 그렇다고 아빠한테 짜증 낼수도 없는 노릇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힘든일보다 좋은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물론 작년에 아빠가 아프신것은 힘든일이보다는 아빠가 그동안 너무 고생하셔서 몸이 망가져서 생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호하는동안 몸이 힘들었지만 담배를 계속 피웠으면 더 많이 내몸이 고생을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힘들더라도 담배를 찾지 않는 내 모습을 보면서 담배는 몸이 힘들더라도 피우지 않는다 라는 생각 덕분에 담배를 찾거나 피우지 않는 내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빠 간호하면서 어어어 세번 말하니까 어느순간 하루가 금방 지나가버렸다 시간도 빨리 갔다 내 나이 어느덧 28살이다 생일이 지나지 않아서 만26세이다 아직 나 스스로 젊다고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담배를 참고 있는 4년차 젊은 멋진 청년이다 젊다고 담배를 계속 피웠다면 나는 인생의 패배자가 됬을것 같다 무엇보다 금연 환경이 최고라서 재흡연의 걱정은 전혀 없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나는 나 스스로 내 자신이 많이힘들어 했을것 같다 흡연후 번거로움때문에 많이 나 스스로 많이 힘들어 했을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금연후 나의 피부는 최상이다 흡연자였을때도 그렇게 나쁜편은 아니였지만 지금이 더 좋다 수염은 계속 나지만 그래도 귀찮지 않다 그리고 금연후 머릿속이 가렵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머리에서 담배냄새가 안나서 정말좋다 흡연자시절때에는 샤워해도 머릿속에서 많이 난 느낌이지만 지금은 담배냄새가 안나서 좋다 그리고 다른사람들이 날 좋게 봐줘서 좋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냈다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3년2개월이 19일 남았고 1200일이 64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