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30. 18:21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129일째 12월 30일 토요일
금연 112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지난주에는 아빠 간호하느라 찬양연습을 못했는데 이번주는 할수 있어서 교회에 와서 찬양연습을 하고 왔다 한주만에 다시 오니까 힘들지는 않고 오히려 더 즐거운것 같았다 아무튼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냈고 헬스자전거 운동을 90분 타고 나니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 느낌이다 운동을 되도록이면 꾸준히 할려고 노력중이다 오늘 미세먼지 수치가 엄청 안좋았다 흡연자들한테는 더 고통을 줬을것 같다 흡연자들은 담배연기도 마시지만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도 마시니까 흡연자들의 폐는 엄청 고통이였을것 같다 나는 금연덕분에 담배연기는 마시지 않지만 어쩔수없이 미세먼지는 마신다 미세먼지도 나쁜것은 알지만 집에만 있을수 없어서 나가 있을때가 있어서 미세먼지는 마신다 확실한것은 밖에 있으면 미세먼지 냄새가 나는데 미세하다 폐암이라는게 흡연의 영향도 많지만 미세먼지나 매연연기로 인해서도 폐암을 일으킬수 있다 그런데 나는 폐암 예방을 위해서 브로콜리를 열심히 먹고 있는데 브로콜리를 열심히 먹으면 몸속에 정화되는 느낌이 든다 오늘 점심에는 엄마가 사오신 소바를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저녁에는 우족탕을 먹었다 밖에 나가서 교회 가기전에 밥을 사 먹을려고 했지만 집에서 먹었다 약간 집밥이 질린 느낌이지만 그래도 가능한 집밥을 주로 많이 먹고 있다 아빠가 오늘 몸이 안좋아지는게 느껴진다 그래서 교회에서 찬양연습 끝나고 바로 집으로 왔다 아빠가 내가 편하다보니 날 엄청 의지한다 엄마께서 나보고 아빠가 날 엄청 기다렸다고 한다 아빠는 엄마나 형보다 날 더 편하게 생각하고 더 의지하는것 같다 그래서 내가 밖에 있다가 안오면 아빠가 날 엄청 찾는다 내일도 교회 예배 끝나고 팀모임후 셀모임을 하지 않고 곧바로 집으로 다시 올 생각이다 내일 우리 셀원들이 셀원중 한명의 카페에 가서 마지막 파티를 할 생각이지만 나는 셀원 리더 누나한테 오늘 카톡으로 아빠가 너무 아프셔서 내일 마지막 파티를 못 간다고 말씀 드렸다 어쩔수없는 선택이다 셀원 리더 누나도 충분히 이해해줄꺼라고 나는 생각한다 전보다는 교회에 많이 못가지만 그래도 토요일과 일요일은 가고 있다 주말까지 집에만 있으면 나 스스로 답답하고 힘들다 사람은 집에만 있으면 건강에 안좋을수도 있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는것이 정말 중요하다 지금까지 만약에 흡연을 계속 하고 있었다면 나는 아빠한테 무척 죄송스러웠을것 같고 담배냄새를 없앨려고 번거로운일들이 많이 했을것 같은데 금연을 하고 있으니까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 정말 다행이다 금연과 흡연은 한끗 차이지만 정말 그 한끗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오늘도 정말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열심히 재미있게 하루를 보내자 금연 3년2개월이 26일 남았고 1200일이 71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