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123일째

2017. 12. 24. 08:53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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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123일째 12월 24일 일요일

 

금연 112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내일은 크리스마스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나는 여자친구가 없어서 크리스마스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 그냥 그려러니 한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한 날이기도 하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가족과 연인과 함께 보내는 날이라고 생각을 한다 나는 교회를 다니고 있다 나는 예수님 탄생의 날이라고 생각한다 가족과 연인은 그 두번째이다 물론 여자친구가 생기면 나의 생각이 달라질수가 있다 나는 여자친구 생겨도 속으로 예수님 탄생한날이라고 속으로 생각을 먼저 할것 같다 아무튼 오늘은 주일이고 그러다보니 교회에 가서 열심히 예배 드리고 팀 모임도 하고 셀모임도 했다 다음주이면 미셀도 마지막이다 셀리더 누나가 1년동안 수고했다 내년 1월초에는 새로운셀 리더와 셀원들이 모이겠지만 정말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 올해는 교회동생들을 많이 못사줬지만 내년에는 많이 사주고 싶고 교회 동생들중에 한사람과 연애도 꼭 하고 싶다 올해도 연애는 하고 싶었지만 아빠가 아프시고 그래서 여자를 사귈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내년에는 꼭 연애에 성공하고 싶다 요즘 점심 저녁을 맛있게 먹고 있다 건강식 위주로 먹다보니 몸도 덜 피곤하고 하루하루 즐겁다 그래도 흡연을 하지 않고 금연을 하고 있다보니 몸의 피로감이 덜 드는것 같아서 너무 좋다 흡연을 계속 했다면 아빠 간호하는게 지금보다 체력적으로 더 많이 힘들어했을것 같고 쉬는텀이 많았을것 같다 그래도 지금은 쉬는시간보다 간호하는 시간이 더 길다 금연덕분에 여러므로 좋고 기분이 좋다 몸은 힘들지만 참고 이겨내는 나의 모습에 스스로 박수치고 있다 금연의 행복함을 느끼지 못했다면 나는 흡연자로 남았을것 같다 고등학교 친구 인스타를 보다가 눈에 뛰는것은 담배피우는 사진들이다 그 친구 주변에 담배꽁초들이 버러져 있다 참 지저분해 보였다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주변이 더러워질수밖에 없다 아무리 깨끗히 한다고 해도 깨끗하게 되지 않는다 나 또한 흡연자시절때 담배를 피우고 나면 번거로운 행동들을 해야되서 정말 많이 힘들었다 다행히 지금은 금연중이고 그래서 몸이 고생하지 않아서 좋다 담배를 피우면 몸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 흡연을 오래한 사람들은 몸에서 하수구 썩은 냄새가 난다 정말 지독하고 불쾌하다 내가 지금까지 흡연을 했다면 몸에서 하수구 썩은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다 그리고 다른사람들에게 간접흡연 고통을 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금연중이라서 정말 다행이다 요즘 할머니께서 아빠한테 불만이 많으신것 같다 저녁에 할머니께서 청소를 하시는데 아빠가 나에게 할머니한테 더러운걸레로 닦지 말라고 전해달라고 그래서 할머니께 전해줬는데 나에게 짜증을 내셨다 불만이 있으면 나보다 아빠한테 말했으면 좋겠다 나도 힘들다 할머니는 가만히 안있으셔서 아빠가 좀 많이 짜증도 내신다 쉴때 소리가 나면 내가 아빠라도 많이 짜증냈을것 같다 할머니는 전보다 불만이 많으시고 고집도 많이 세졌다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고 행동한다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면 잘 들어야하는데 잘 듣지 않을려고 한다 아빠와 할머니 공통점은 좋은말만 들을려고 한다 그리고 고집이 쎄다 금연 3년1개월이 2일 남았고 1200일이 77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 할머니께서 아셔야할것은 가족 모두 힘들다 힘들더라도 참고 이겨내야한다 할머니도 아빠의 마음좀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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