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9. 10:11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098일째 11월 29일 수요일
금연 109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아침에는 아빠를 옆에서 간호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운동을 92분 했다 헬스자전거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서 기분이 정말 상쾌하다 운동을 꾸준히 생각하다보니 담배 생각할 겨를이 앖다 금연의 시계는 정말 LTE급 속도로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내일이면 11월달도 끝난다 11월 한달동안 돌아보면 정말 후회없이 열심히 살았다 내가 흡연자였다면 하루하루 흡연하느라 시간을 낭비했을것 같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담배가 아닌 꾸준한 운동으로 열심히 하루하루 보내다보니 내 삶이 즐겁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은 나의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 나 스스로 금연이후 행복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고 노력 덕분에 빛을 발휘하고 있다 하루하루 아빠 간호하는데에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 전에도 말했듯이 아들로써 도리와 효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잠을 자더라도 피로감이 안풀리는게 느껴지는데 담배까지 계속 피웠으면 피로감은 더 많이 쌓였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흡연은 나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이다 흡연자들은 담배가 수명을 단축시키는것을 알고 있지만 니코틴 중독때문에 금연을 힘들어하는 흡연자들이 많다 그런데 흡연자들한테 말해주고 싶은것은 나중을 생각해보면 금연을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흡연을 오래하면 나중에 가면 몸이 완전 망가지지만 금연은 오래해도 몸이 망가지지 않고 오히려 좋아진다 물론 흡연을 오래하고 금연을 하더라도 정상상태로 돌아오는게 힘들지만 더이상 나빠지지 않는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30년 이상 흡연을 하지 않았고 고작 7개월만 피우고 바로 끊었지만 한편으로는 좀더 피울까? 라고 생각이 든적이 있지만 흡연경력이 많다고 좋은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무엇보다 금연이후 면역력이 강해져서 감기도 잘 안 걸린다 금연과 운동의 힘인것 같다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았으면 몸이 엄청 힘들었을것 같다 금연도 중요하지만 금연이후 생활습관 또한 중요하다 금연이후 탄산음료를 일체 안마시고 있다 마시고 싶을때가 있긴 있지만 꾹 참고 있다 마셔봤자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흡연자시절때에는 건강에 신경 쓰지 않았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건강에 매우 신경 쓴다 가끔 과자나 아이스크림 등을 먹지만 그대신 운동을 배이상으로 하고 있다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먹는 이유가 간호하느라 당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많이 먹게 되는것 같다 그래도 운동을 열심히 하니까 크게 걱정을 하지 않는다 그래도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까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매일이 아닌 가끔씩 먹고 있다 매일 먹으면 몸에서 많은 일들이 해야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매일 섭취안할려고 노력하고 있다 금연이후 확실히 과자나 아이스크림 등 단것들이 땡긴다 아마도 흡연을 하지 않으니까 위에서 계속 배고프다보니 담배대신 과제로 보상을 해달라고 소리치는 느낌이 든다 흡연보다 나쁜것은 없다 과자나 아이스크림 등 인스턴트 식품도 좋지 않지만 흡연보다는 덜 나쁘다고 생각이 든다 오늘 밤에는 아구찜을 온가족과 함께 먹었는데 너무 매웠다 그래도 맛있었다 먹고나서 설사를 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금연이후 음식의 깊은맛을 느끼고 있다 흡연자시절때에는 잘 몰랐지만 금연이후 음식의 고유의 맛을 많이 느끼고 있다 금연 3년1개월이 27일 남았고 1100일이 2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