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12. 09:05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081일째 11월 12일 일요일
금연 1081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교회에가서 열심히 예배드리고 팀모임도 하고 셀모임도 했다 셀모임 했을때 셀원 사람들괴 같이 맛있는 치킨을 먹었고 저녁은 배불러서 안 먹었다 오늘 저녁에는 아빠와 형이 서울로 올라갔다 아빠 항암치료 하기 위해서 형이랑 같이 올라갔다 내일 만약에 항암주사를 백혈구 수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전주로 내려와야 한다 아빠가 또 내려와도 그전까지는 쉬고 있으니까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오늘 아빠께서 나에게 20만원을 주셨다 아삐 간호하느라 수고했다고 그러셨다 전에도 말했지만 돈 받을려고 아빠 간호하는게 아니고 아들로써 도리를 하고 있는것이다 이번달만 엄마한테 20만원 아빠한테 20만원을 받아서 총 40만원 받았다 내일 통장에 입금해 놓을 생각이다 엄마한테 받은 20만원은 통장에 입금해놨고 나머지 20만원은 또 통장에 입금해 놔야겠다 그리고 금연길라잡이 길잡이 분께서 보내주신 15만원치 문화상품권은 엄마가 돈으로 바꿔주셨다 그래총 55만원 이다 금연을 하지 못했다면 문화상품권을 받지 못했을것 같다 확실히 금연을 하고 있으니까 좋은일만 많이 생기고 있어서 너무 좋고 행복하다 집안일을 통해서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나 덕분에 부모님께서 나가는 돈이 적었을것 같다 전에는 아줌마가 오셔서 청소도 해주시고 설거지도 해주셨는데 지금은 내가 다 하고 있다 매끼마다 내가 다 하고 있는데 힘들기보다는 너무 재미있고 나중에 내가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하면 집안일은 내가 다 할 생각이다 그렇게 된다면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엄청 행복하고 힘들어 하지않을것 같다 배려는 사소한 하나하나에서부터 나타난다 나의 생활습관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비쳐지기 때문에 참 중요하다 상대방이랑 말을 할때도 어떤 감정으로 대화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의 감정이 변화될수 있다 나는 사람들과 같이 대화를 할때 지금까지 크게 상처준적은 없는것 같다 나는 항상 말을 이쁘게 하는것 같다 나 스스로 내 자신이 기특하다 내 여자친구 될 사람은 내가 술담배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여자관계 때문에 싸울일은 없을것 같다 보통 연인들이 술담배 때문에 많이 싸우는것 같다 연락문제 이성 관계등 대게 많이 복잡한것들이 많다 오늘도 운동을 열심히 했다 91분 탔다 전에는 160분 탄적이 많았는데 운동은 너무 무리하면 몸을 혹사되기 때문에 시간을 약간 많이 줄었다 그래도 많이 타고 있다 운동하고 나면 확실히 몸이 많이 개운하다 덕분에 담배는 딱히 생각이 안난다 아빠 간호하느라 담배가 생각날때가 있었는데 꾹 참고 이겨냈다 담배를 못 참는다면 다른일들을 해도 큰 성과를 못낸다 나는 술을 안좋아하는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술을 많이 마셨다면 절제력을 잃게 만들어서 재흡연을 하게 하기 때문에 술을 안마시니까 담배또한 생각이 안난다 금연중에 마시는 술또한 건강에 치명적이다 그 이유가 간에 영향을 많이 끼치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다짐한다 금연으로 좋아진 몸 음주로 망치기 싫다고 라는 마음을 다짐한다 담배를 끊는 사람들중에서도 술을 못 끊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 흡연했을때와 몸이 비슷하게 느껴질것이다 술과 담배를 같이 하면 암 발생률이 높아진다 그래서 둘다 많이 좋아하면 안된다 나또한 담배는 참고 있고 있고 술은 안찾게 되고 안마신다 그래서 더 건강이 배로 좋아진 느낌이다 금연 3주년이 9일 남았고 1100일이 19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