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076일째

2017. 11. 7. 10:11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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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76일째 11월 7일 화요일

 

금연 107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오늘도 아빠를 열심히 옆에서 간호했다 간호하는것은 여전히 힘들지만 그래도 힘들다고 생각한적이 없다 몸은 확실히 힘들어진게 느껴지는데 만약에 흡연을 지속적으로 했다면 몸은 더 안좋았을것 같다 다행히 금연을 하고 있어서 몸은 그렇게까지 힘들다고 생각이 안든다 27년동안 살면서 부모님께 받은 사랑들을 고스란히 나는 되돌려주고 있다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고대로 부모님을 위해서 효도를 열심히 하고 있어서 하루하루 힘들지가 않고 즐겁다 요즘 이상하게도 가슴쪽의 통증이 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잘 안쉬어질때가 있다 아빠방이 환기를 자주 못 시켜서 이산화탄소 수치가 잘 안떨어져서 그런가 아빠방에서 잘려면 몸이 힘들다 산소가 희박해서 그런가 싶다 나의 폐도 신선한 공기를 마셔야 하는데 환기를 잘 못시키니까 이산화탄소를 많이 마시다보니 나의 폐도 많이 힘들어하는게 느껴진다 만약에 담배까지 계속 피웠다면 나의 폐는 더 지금보다 많이 힘들고 고통스러워 했을것 같다 다행히 나는 금연을 하고 있어서 담배는 입에 물거나 피우지도 않고 꾹 참고 견뎌내고 있다 하루하루 아빠 간호하느라 시간이 정말 빨리가서 24시간이 정말 많이 부족하다 그래도 흡연자 였을때보다 여유가 많이 생기고 여러므로 나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흡연하느라 하루종일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하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어디를 가든 여유가 생기고 즐겁다 금연하고 나서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되니까 외출을 해도 여유롭게 나가고 그런다 흡연자 시절때 교회 가기전에 담배를 피웠는데 피우고 나면 양치질을 하고 페브리지 뿌리고 별짓을 다했다 금연중인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다행이다 무엇보다 교회 사람들과 토요일 혹은 일요일에 이야기해도 불안감과 초조함이 없어서 마음이 편하다 그러고보면 흡연자 시절때 담배를 못 피웠으면 나의 마음이 불안감과 초조함이 지배적이였는데 금연중인 지금은 불안감과 초조함이 전혀 없다 금연 중인 지금은 삶의 여유 덕분에 재미있고 나를 돌아보게 되고 그런다 금연과 흡연은 사소한것이지만 저번에 말한것처럼 큰 차이를 만든다요즘 내 혈압이 120에서 130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매우 정상이다 전에는 140~150까지 올라갔는데 젊다보니 심장이 빠르게 뛰는것 같다 살은 금연이후 7킬로이상 쪘지만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서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살은 쪘지만 건강한 돼지라고 나는 생각을 한다 흡연으로 살빼는것은 진짜 최악이며 건강에도 큰 문제가 생길수 있다 흡연자들은 살빼기 위해서 금연을 못한다면 나중에 큰일을 해도 성공을 할수 없다 그런데 더 웃긴것은 장기적으로 봤을때 흡연자들이 복부비만이 심해져서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액속에 쌓이긴 때문에 더 안좋아진다 흡연은 심혈관 질환에도 큰 영향이 끼치기 때문에 위험하다 심하면 심근경색으로 죽을수 있다 고기 많이 먹는것도 건강에 안좋지만 나는 흡연이 더 안좋다고 생각이 든다 채소만 먹으면 영양 불균형이 생길수 있어서 골고루 섭취하는게 좋다 고기를 잘 안먹으면 다리에 힘이 생기지 않아서 쉽게 지친다 그래도 나는 운동이랑 같이 하니까 고기를 먹어도 건강에 자신감이 있다 흡연으로 혈관이 막히면 심장에 건강한 혈액이 오는게 아니라 더러운 혈액이 오기 때문에 심장건강에 치명적이다 금연 3주년이 14일 남았고 1100일이 24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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