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070일째

2017. 11. 1. 11:3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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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70일째 11월 1일 수요일

 

금연 107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다 오늘이 11월의 첫날이다 11월달에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담배없이 깨끗한 환경속에서 11월달을 또 열심히 보낼 생각이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다음달이면 크리스마스가 돌아온다 암튼 금연 3년 가까이 금연을 하면서 오랜만에 혈압을 재봤는데 140에서 150 사이였다 가벼운 고혈압이다 금연 3년 가까이 금연하면서 체중이 7킬로 이상 찌다보니 아무리 운동을 해도 혈압이 높아진것 같다 만약에 흡연을 계속 했다면 지금보다 혈압이 더 많이 나갔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흡연을 하지 않고 꾸준하게 금연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나는 금연을 하고 있으면서 혈압이 많이 나갈꺼라고 예상은 했다 금연초기때에는 체중감량에 성공했다가 지금은 팍 쪘다 그렇다고 요요현상이 심하게 온것은 아니다 그래도 흡연으로 아픈것보다 체중증가로 아픈게 더 낫다고 생각이 든다 체중증가를 하게되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살을 뺄수 있지만 흡연으로 인한 질병은 늦으면 치료가 불가능하다 금연이후 식욕이 더 왕성해진게 느껴진다 물론 흡연자 시절때에도 잘 먹었지만 지금은 더 잘 먹는다 나는 살빼는게 스트레스다 금연했는데 살까지 빼면 내 인생의 낙이 없을것 같다 그래도 체중은 못빼도 유지는 할려고 노력중이다 금연 금주와 다이어트 세가지를 할려니 너무 힘들다 그래도 금연 금주는 성공적이다 단지 다이어트가 너무 힘들다 아빠 간호하느라 나의 생활패턴은 좀 많이 변화됬다 잠을 자더라도 밤늦게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그러다보니 정신이 없지만 하루하루 금연을 하고 있어서 전혀 힘들지가 않다 흡연을 계속 했으면 지금쯤이면 나는 앓아 누워 있었을것 같다 만약에 내가 이런 힘든 상황에서 흡연을 했다면 온집안에 내 담배 찌든 냄새가 많이 퍼졌을것 같다 그리고 아빠는 지금보다 더 힘들어하셨을것 같다 나는 그래도 잠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늦게자도 일찍 일어날수 있다 잠을 많이 안자고 적당히만 자니까 그렇게 몸은 힘들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

혈압이 높은것도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다 하지만 흡연이 더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금연을 통해서 정말 나 스스로에게 감사하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도 되니까 나의 자존감은 계속 업되는것 같다 흡연을 계속 했으면 나의 자존감은 계속 하락했을것 같다 요즘 나는 인스타에 선글라스 쓰고 찍은 사진들을 올리는데 역시 멋있다 금연하는 습관이 내 외모를 빛나게 하고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금연을 하면 확실히 피부가 좋아지고 운동이랑 금연을 같이 하면 피부는 배 이상으로 좋아진다 하루하루 부모님을 옆에서 많이 도와드리고 있다 형은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고 나는 금연을 계속 하고 있다 나까지 흡연을 다시 하면 부모님은 더 힘들어하실수 있어서 나는 금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나는 전에도 말했지만 평생 금연을 할수 있다 젊은 나이때 하고 있는 금연을 통해서 나는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는 느낌이다 금연 3주년이 20일 남았고 1100일이 30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 11월달의 첫날이다 11월달 한달동안 나 스스로도 열심히 살면서 보내자 그럼 또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화이팅 !! 오늘 LA다저스가 이겨서 휴스턴과 3승3패 됬다 역시 끈기있게 잘했고 이제는 7차전이다 7차전에도 다저스가 이기고 우승할꺼라고 믿는다 야구 보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니 즐겁다 밖에 잘 못나가서 힘들지만 야구보는 낙으로 산다 야구 끝나도 볼것이 많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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