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069일째

2017. 10. 31. 09:5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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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69일째 10월 31일 화요일

 

금연 106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살았다 내일이면 11월의 시작이다 11월달에도 담배없이 금연으로 또 열심히 보내야겠다 운동은 오후에 했다 아침에는 운동을 하지 않고 아빠를 옆에서 많이 도와드렸다 오늘 기분 좋은일이 하나 있었다 금연 길라잡이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덕분에 국민 암예방 센터에서 문화상품권 15만원을 보냈다 너무 기쁘고 즐겁다 앞으로도 금연길라잡이에서도 열심히 활동해야겠다 금연을 하니까 확실히 좋은일들이 더 많이 생기는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 흡연을 지금까지 했다면 이런 행복을 못 누리고 살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금연길라잡이에 상품권 15만원치 받았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축하한다고 댓글을 4분 달아주셨다 어떤분은 나에게 젊은나이에 금연을 오래하는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그러셨는데 이 말을 들으니 기분이 정말 좋았고 너무 행복하다 나는 전에도 말했지만 평생 금연에 자신감이 있다 흡연을 하면 안되는 이유도 내 머릿속에 있어서 금연이 힘들기보다는 정말 수월하고 너무 재미있다 금연을 통해서 늘 감사하고 행복하다 작은것에도 감사하고 모든일에 감사하다 아빠가 많이 아프지만 그래도 전보다 많이 회복되셔서 감사하다 아빠는 힘든과정을 버티고 이겨내고 있다 우리 가족 모두 아빠를 위해서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다 전에도 말했지만 그동안 나는 너무 편하게 살았다 이 정도 어려움은 내가 스스로 이겨낼수 있다 나 스스로 힘들다고 생각이 들지만 흡연은 우리 몸에 많이 해롭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으면 담배를 딱히 필 생각이 전혀 없다 금연이 힘들어서 실패하기보다는 니코틴 중독으로 인해서 금연에 실패하는게 대부분이다 때론 스트레스 때문에 재흡연 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참 신기하게도 금연이후 스트레스가 없다 물론 아에 없는것은 아니지만 흡연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훨씬 스트레스가 적게 받는것 같다 요즘 아빠방에서 아빠랑 같이 자고 있는데 그 때문에 몸이 약간 힘들지만 그래도 참고 견뎌내고 있다 힘들다고 아빠 혼자 자게 놔두면 불안해하실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루하루 보내면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고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그때가 미국 한국 가을야구가 막바지에 들어섰을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구나 라고 생각이 든다 시간은 화살이다 그리고 돈이다 확실한것은 금연이후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있고 지금까지 시간을 헛되어 보내지 않아서 좋다 흡연자 였다면 헛되이 보냈을것 같은데 금연중이다보니 시간을 정말 알차게 보내고 있다 이번주도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금연의 시간은 더 빨리 지나간다 내일도 화이팅하자 금연 3주년이 21일 남았고 1100일이 31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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