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23. 08:59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1061일째 10월 23일 월요일
금연 1061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다 어제가 금연한지 2년11개월이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다음달이면 벌써 금연 3주년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니 시간도 금방가고 여러므로 나의 삶이 즐겁다 금연하지 않았다면 내 몸속은 시궁창이 되었을것 같고 다른 사람들에게 간접흡연으로 큰 피해를 줬을것 같다 어제 금연길라잡이에서 어떤분께서 글을 올리셨는데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다 그것은 금연을 하지 못해서 병원에서 주사 여러바늘을 내 몸에 꽂고 간호하는 가족들을 힘들게 하는것이라는 문장인데 참 나에게 인상적인 글이였고 공감되는 부분이였다 흡연을 하는것은 자유이지만 그 댓가는 매우 치명적이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에 걸린 환자를 옆에서 도와주는게 얼마나 고통스러울것 같다 나는 나 스스로 일찍 금연하는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는다 일찍 금연하지 못했다면 몸은 몸대로 많이 힘들었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연은 언제해도 상관이 없지만 20대에 했을때와 40대때에 했을때와의 느낌이 정말 다르다 20대때에 금연을 하면 몸이 훨씬 더 가벼워지는게 느껴지는데 40대때에도 금연을 하면 몸이 가벼워질수는 있지만 20대때의 느낌은 절대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 뭐든지 때가 있는것이다 늦게 금연하면 그만큼 후회할일이 많이 생길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몇십년이 지나서도 지금처럼 금연을 열심히 할 생각이다 그래야지 나이들었을때에도 건강하게 살수 있기 때문이다 아빠는 항암치료의 약물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시고 고통스러워하신다 엄마나 형과 나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하는데 그런말을 들을때마다 너무 힘들고 힘이 빠진다 아빠가 힘든것은 나뿐만 아니라 형과 엄마가 이해를 하신다 그런데 너무 아빠는 모든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니까 너무 힘들다 조그만 편안하게 마음 먹고 지냈으면 좋겠다 이런 힘든과정도 참고 있으면 지나가리이다 아빠의 목소리가 변해서 많이 쉰 목소리가 난다 물을 자주 많이 마셔줘야 하는데 물을 많이 안마신다 물도 많이 마셔야 좋다 마시기 싫다고 안마시면 건강에도 안좋다 엄마가 사다주신 귤을 하루에 두개씩 먹는데 참 맛있다 흡연자 시절때에는 귤을 아에 안먹었는데 금연중인 지금은 귤을 맛있게 먹고 있다 지난주 주말에 운동을 하지 못해서 몸이 무거웠는데 대신에 많이 안먹고 소식했다 운동을 매일 안해도 금연하는데에는 별 지장이 없다 오늘은 운동을 밤에 했고 한시간3분했는데도 몸이 확실히 좋다 운동 안하는것보다 그래도 하는게 훨 낫다 전에는 운동하는게 귀찮았는데 지금은 아니다 지금은 운동중독이 걸렸다 그래도 니코틴중독보다 훨 낫다고 생각이 든다 금연 3주년이 29일 남았고 1100일이 39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