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047일째

2017. 10. 9. 09:4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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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47일째 10월 9일 월요일

 

금연 1047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이 추석의 마지막 연휴이다 너무 길어도 너무 길었다 그래도 운동 열심히 하고 내 할일을 열심히 하면서 추석연휴를 보낸것 같다 살은 빠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꾸준한 운동덕분에 유지하고 있다 추석연휴내내에도 아빠를 옆에서 많이 간호하고 도와드렸다 아빠가 수술후와 방사선치료이후에도 열심히 내가 많이 도와드렸고 앞으로도 계속 많이 도와드려야한다 치료가 아직 안끝났다 전에도 말했듯이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계속하다보니 좋아졌다 뭐든지 처음에는 힘든것 같다 금연도 마찬가지이다 금연도 처음에는 정말 힘들고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수월하다 하지만 습관적인 금연실패는 자괴감을 들게 하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금연을 실패하면 안된다 금연이 힘들더라도 꾹 참고 이겨내는게 정말 중요하다 이겨내지 못한다면 실패자와 같다 흡연자들은 자신들이 담배 끊기전까지 담배 피우고 그 냄새가 얼마나 독한지 자신들은 잘 모를것이다 나는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담배냄새 자체를 혐오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흡연자들 또한 혐오스럽다 가끔 아파트 공동계단에서 담배 피우는 주민들을 보면 짜증난다 자기 건강만 헤치면 되는데 왜 굳이 남에 건강까지 해칠려고 하는지 참 이해가 안간다 우리아파트에 흡연하시는 분들이 있다 어떤 아저씨는 흡연하러 밖으로 나오시는데 뒷모습이 참 쓸쓸해보인다 골초에 비해얼굴이 동안이다 그런데 그 아저씨 몸속은 검게 물들었을것 같다 흡연자들은 고통속에서 살다 죽는다 일년에 흡연으로 인한 조기사망으로 많이 죽는다 흡연으로 조기사망한다면 얼마나 억울할까 흡연자들은 자신들이 설마 내가 담배 때문에 조기사망 하겠어 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그것은 사실이다 10월달 시간도 빨리 가지만 나는 여유롭게 잘 하고 있다 물론 아빠를 옆에서 많이 도와주느라 바쁘지만 그래도 흡연구역을 찾지 않아도 흡연후 양치질과 손을 안씻어도 되니 좋다 요즘에는 병균 옮을까봐 외출후 항상 손을 비누로 깨끗히 씻는다 금연이후 나 스스로 깔끔해졌다 흡연자시절때에는 더러웠고 내방 청소도 열심히 하지 않았다 흡연을 하면 10분이상 시간을 버렸지만 금연이후에는 10분이상 시간이 절약되니까 정말 좋다 지금은 엄청 많은 시간을 금연 덕분에 절약하고 있다 술을 안마시고 담배도 안피우니까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진 느낌이다 술을 계속 마셨다면 몸이 더 힘들었을것 같다 나와 같은 또래분들은 술담배를 많이 하는게 눈에 많이 보인다 나는 그래도 술담배를 안하니까 그들보다 내가 더 건강에 자신이 있다 젊을때 하는 건강관리가 정말 중요하다 과식하고 운동하지 않는것도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다 금연 2년 11개월이 13일 남았고 1100일이 53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나도 술담배를 했지만 그 기간이 짧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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