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039일째

2017. 10. 1. 15:1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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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39일째 10월 1일 일요일

 

금연 103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일요일 주일이라서 교회에 와서 열심히 예배를 드렸다 예배 드리고 청년부에 와서 팀모임후 셀모임을 가져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내가 속한 셀원분들이 많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카페에 가서 블루베리 스무디를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나의 단골메뉴이다 오늘이 벌써 10월을 시작하는 1일이자 첫 월요일이다 10월도 빨리 돌아왔다 엊그제 1월달이였는데 어느덧 10월이다 시간이 너무 빨리가고 있다 금연을 하고 있어서 시간이 빨리 가는듯 하다 그만큼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다 흡연했을때에는 삶이 힘들고 나 스스로 자존감이 많이 낮았는데 금연중인 지금은 자존감이 많이 높아진 상태이다 그래서 인간관계에서도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흡연을 계속 했으면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를 하지 못했을것 같다 예를 들어 흡연자 지인과 만났다면 흡연자 지인분의 담배 피우는 냄새때문에 많이 고통스러워 했을것 같다 나는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흡연자들을 혐오스럽게 생각한다 그들이 피우는 담배를 보면 부럽다고 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흡연자들이 피우는 담배연기를 부러워하면 나는 흡연자의 길로 다시 빠져나갔을것 같다 그런데 금연을 하고 있으면서 다시 피우고 싶다고 생각을 한적이 없다 금연이후 나는 돼지마냥 잘 먹고 있다 흡연자시절때에도 잘 먹었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더 잘 먹는다 살면서 잘 먹는게 중요하다 잘 안먹으면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다 나는 그래도 운동을 꾸준히 하는 편이라서 급격한 체중증가는 막았다 꾸준히 운동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운동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토요일과 일요일은 항상 바쁘다 토요일은 격주로 바쁘다 바쁘게 하루하루 보내다보니 담배 생각할 겨를이 없다 그래서 참 좋다 바쁘지 않았더면 담배가 더욱더 많이 났을것 같다 바빠도 생각이 나는게 담배지만 금방 잊혀진다 만약에 타입캡슐이 있었다면 2014년으로 되돌아가서 담배를 피우지 않았을것 같다 그럼 지금도 비흡연자의 삶으로 살수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흡연기간이 짪았지만 짪은만큼 재흡연의 갈망이 매우 커진다 그렇다고 재흡연 할 생각이 없다 재흡연하면 스트레스가 더 쌓일께 뻔하니까 재흡연을 절대하기 싪다고 나는 생각이든다 아빠의 아픈모습을 보면서 나는 더더욱 흡연보다 금연을 계속 하고 있다 아들인 내가 보기에는 아빠의 회복력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많이 힘들어하신다 내가 속으로 든 생각은 일찍 금연하길 잘했구나 생각이 들었다 금연 2년11개월이 21일 남았고 1100일이 61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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