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037일째

2017. 9. 29. 08:25카테고리 없음

728x90
반응형

금연일기 1037일째 9월 29일 금요일

 

금연 1037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보냈다 아침에는 서예배우고 왔고 오후에는 운동을 열심히 했고 저녁에는 저녁밥을 먹고 교회에 가서 기도회 갔다왔다 청년부에 사람들이 많이 안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소수의 인원으로 열심히 기도회를 드려서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기도회 끝나고 나서 집으로 와서 쉬웠다 오늘 서울에서 아빠랑 형이 내려왔다 아빠 방사선치료가 끝나서 전주로 무사히 내려왔다 아빠 표정을 보니 많이 좋아보이셨다 몸이 힘들어보이셨지만 전보다는 회복이 더 빨라 보였다 우리형은 여전히 전자담배 흡연중이고 나는 금연중이다 형도 나처럼 하루빨리 금연을 했으면 좋겠다 형도 나처럼 금연의 필요성을 느껴야 하는데 못 느끼는것 같다 혹시나 형이 금연을 하지 못해서 형의 건강이 약화되면 걱정이 된다 금연도시에서 어떤분은 자기형이 만쇄성폐질환으로 죽었다고 하는데 우리형도 만쇄성폐질환이 걸릴까봐 걱정이 된다 우리형이 아니였으면 나는 신경을 쓰지 않았을것 같다 우리형이기 때문에 동생인 내가 엄청 신경쓰고 있다 전에도 말했듯이 전자담배도 연초담배만큼 많이 몸에 유해하고 안좋고 발암물질을 발생시킨다 금연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금연하는것보다 담배피우는것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 금연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계속 흡연을 한다 내가 만약에 금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면 나는 흡연을 계속 했을것 같다 무엇보다 내가 다시 재흡연을 한다면 저번에 말한것처럼 나는 정신 빠진 남자라고 볼수 있다 할아버지 간암 아빠 폐암 가족력이 있어서 나도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우리형은 더더욱 암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 금연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흡연을 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 흡연을 해도 암에 안걸릴확률은 극소수이다 폐암 예방할수 있는 방법은 양파나 마늘을 많이 먹으면 되지만 흡연자들은 많이 먹어도 소용이 없을것 같다 양파와 마늘을 계속 먹어도 담배를 계속 피우니까 효과가 없을것 같다 물론 일시적으로 좋아질수도 있지만 한순간일듯 하다 양파와 마늘을 먹으면 니코틴을 무해한 물질로 변화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흡연을 계속 하다보면 몸에서 정화를 못시키고 고장날것 같다 몸도 어느순간에는 몸이 잘 듣다가 시간이 지나면 몸이 잘 듣지 않는다 양파나 마늘을 흡연자들이 많이 먹어도 흡연량이 하루에 많으면 몸이 정화되는게 아니고 몸에 안좋은 물질들이 축척되서 몸의 건강에 이상이 생길께 뻔하다 이것은 마치 흡연하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것과 비슷하다 흡연을 계속 하고 운동을 많이 해도 폐기능은 좋아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 안좋아질수 있다 나의 경험을 말해보면 흡연자시절때 흡연을 하고 나서 운동을 했을때 효과가 없었고 몸이 더 힘들었다 금연중인 지금은 흡연을 하지 않으니까 운동을 하고나면 몸이 더 좋아지는 느낌이다 내일부터 긴 추석연휴가 시작된다 추석연휴에는 특히 높은 열량의 음식들을 조심하자 금연 2년11개월이 23일 남았고 1100일이 63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