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028일째

2017. 9. 20. 07:3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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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28일째 9월 20일 수요일

 

금연 102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최선을 다해서 하루를 보냈다 오늘도 역시 열심히 하루를 보냈더니 시간이 빨리 갔다 오늘 아침에는 140분 헬스자전거 운동을 열심히 했다 하고나니 몸이 개운해서 좋다 날씨가 가을이 되다보니 운동하고 나면 확실히 상쾌하고 좋다 여름에는 덥고 힘들었지만 확실히 시원할때 운동 하면 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수 있다 내가 곰곰히 생각해본게 있는데 나는 절대 재흡연하면 안될것 같다 친할아버지께서 간암으로 돌아가셨고 아빠는 폐암이셨는데 다행히 수술을 하셔서 최악의 상황을 벗어났고 큰 고비를 넘으셨다 내가 재흡연을 하면 나또한 폐암 혹은 간암을 걸릴수 있어서 재흡연을 하면 나는 안되다고 크게 생각이 들었다 만약에 친할아버지께서 간암을 안걸리셨거나 아빠가 폐암을 걸리지 않으셨으면 혹은 할아버지께서 지금까지 살아계셨으면 나는 금연을 하지 않고 계속 흡연을 하고 있었을것 같다 라고 생각이 들었다 금연은 계기가 정말 중요하다 계기가 없으면 금연을 성공하기가 정말 많이 힘들다 어쩌면 할아버지 간암 아빠 폐암을 생각하면서 나에게는 담배를 절대 피우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만약에 내가 재흡연하면 그냥 미친놈이고 또라이라고 뇌에 항상 인식해놓고 있다 금연을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신력과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다 조금만 참고 이겨내면 되는데 그것이 힘든가보다 오늘은 밤에 호흡과 명상 수업을 갔다왔고 이야기도 나누고 왔다 흡연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흡연한다고 모든 사람들이 흡연으로 인한 암이 안걸릴수 있지만 그 수가 극소수고 대부분 금연을 하지 못하면 암이 발생한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흡연을 하면 구강에 있는 좋은 박테리아와 나쁜 불균형을 일으켜서 입안을 건조시키고 악취가 나게 한다 나는 그래도 흡연자시절때 나는 양치질을 열심히 해서 입안에서 썩은 냄새는 많이 안났다 입안이 건조하면 악취가 심하게 나고 고통스럽다 흡연자들과 이야기하다보면 입에서 썩은 냄새가 내코를 자극해서 토나올것 같다 정작 흡연자들은 전혀 모른다 그 이유가 코가 마비되니까 본인들의 입냄새를 못느끼고 본인들이 피우는 담배냄새가 독한줄 모른다 금연하고 나면 자신들이 어떤 부분에서 잘못한것을 안다 하지만 끊기전까지는 전혀 모른다 금연은 필수다 안하면 나중에 큰 후회한다 금연일수가 오래되다보니 정말 즐겁고 금연이후 삶이 정말 행복하다 흡연자시절때 생각해보면 그땐 힘들었는데 금연중인 지금은 더 많이 행복하다 어떠분이 그러셨는데 시간은 내편이다 맞는말같다 금연을 하지 않았으면 담배피우는데 시간을 많이 보냈을것 같다 길 가다보면 여성흡연자들이 눈에 보인다 볼때마다 불쌍해보였고 남자 흡연자들도 불쌍해보인다 그들은 분명히 몇년후에 담배로 인해 불행한 삶을 살것 같다 운동후에 샤워했는데 밤인 지금도 냄새가 계속 난다 흡연을 계속했으면 샴푸냄새도 오래 못갔을것 같다 오늘도 잘보냈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 2년10개월이 2일 남았고 1100일이 72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시간이 빨리 지나가지만 하루하루 의미있고 열심히 보내고 있어서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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