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022일째

2017. 9. 14. 08:4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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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22일째 9월 14일 목요일

 

금연 1022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집에서 푹 쉬웠다 평생교육원 수업이 없어서 집에서 아빠를 계속 도와주고 있었다 밖에 오래 있으면 흡연자들의 담배연기 때문에 공기가 탁해지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나는 밖에 오래 있는게 너무 싫다 흡연자들이 내뱉는 연기는 역겹고 짜증난다 혐오 그 자체이다 1022일전에는 나도 흡연자였지만 1022일후인 지금은 떳떳한 금연자이다 나는 흡연자시절때 첫 담배가 말보로 레드였고 그다음이 말보로 골드 오리지널 그리고 말보로 골드 라이트 마지막 담배가 말보로 실버 라이트 였다 말보로 실버 라이트 담배맛이 제일 약했다 다양하게 담배맛을 못본게 뭔가 아쉽지만 후회는 안하고 오히려 담배를 많이 안피운것에 나 스스로 감사하게 느껴진다 끊지도 못하고 담배를 계속 피웠으면 내 모습은 피폐해지고 폐인이 됬을것 같고 담배의 노예가 됬을것 같다 담배의 노예가 되는것은 인생의 패배자와 같다 어제는 평생교육원 수업을 끝나고 집으로 가고 있는데 폐지줍는 어떤 아저씨가 보이시길래 유심히 봤는데 흡연자이셨다 하루의 고달픔을 흡연으로 푸는게 정말 많이 불쌍해보였다 고달픈 일들을 흡연으로만 풀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보인다 특히 식당에서 일하시는분들이 대체적으로 흡연으로 고달픈 일들을 푸는것 같다 특히 공장에서 일하신분들 건축 일을 하시는분들 보면 쉬는타임에 담배 한개피들을 문채 피우고 있다 그분들은 속으로 일하고 피는 담배가 꿀맛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그분들을 보면 참 많이 불쌍해보이고 안쓰러보인다 우리는 흡연과 음주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수 있지만 흡연자들은 흡연과 술밖에 몰라서 이렇게 두개만 생각하고 다른방법은 생각하지 않는다 흡연자들에게 다른방법으로도 스트레스를 풀수 있다고 말을 해주고 싶다 나는 운동을 하는것도 좋아하고 보는것도 좋아한다 축구나 야구 둘다 좋아한다 특히 축구(풋살)는 내가 직접 사람들과 재미있게 한다 하고 나면 재미있고 즐겁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나에게 풋살 골키퍼를 잘한다고 인정 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 스스로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금연 덕분에 폐기능이 엄청 좋고 피로감을 못 느껴서 안지치고 피로감을 전혀 못 느끼고 있다 흡연을 계속 했으면 피로감도 빨리 느끼고 여러므로 힘들었을텐데 금연과 운동 호흡과 명상 덕분에 피로감을 전혀 못 느끼고 하루하루를 보내는것 같아서 나 스스로 뿌듯하다 요즘에 탄수화물(밥)을 줄일려고 노력하고 있다 탄수화물이 체중증가의 원인인것 같아서 밥을 먹을때 반절만 먹고 반절은 남기고 있다 그래서 체중이 약간 줄어들었고 더 많이 줄어들수 있도록 나 스스로 노력해야겠다 살이 찌면 무기력증이 심하게 되서 항상 조심해야될것 같다 나는 탄수화물 중에 빵 종류를 많이 좋아한다 그렇다고 많이 먹는편은 아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냈고 내일도 열심히 보내자 금연2년10개월이 8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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