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1009일째

2017. 9. 1. 08:53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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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1009일째 9월 1일 금요일

 

금연 1009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할아버지 제사다 친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36년이 되셨고 오래되셨다 술담배만 안하셔도 지금쯤 살아계셨을것 같은데 아쉽다 술담배 안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 안받는것도 정말 중요하다 그런데 살면서 스트레스는 안받을수 없다 스트레스 받을때 어떻게 대처하는게 정말 중요하다 스트레스 받는다고 담배를 피우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많이 쌓인다 전에도 말했듯이 뇌의 속임수에 빠지면 안된다 흡연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생각을 하지만 전혀 안그렇고 뇌가 속이는것이다 나도 흡연자 시절때 담배를 피우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많이 쌓이는것 같고 흡연량이 더 늘었다 금연중인 지금은 담배를 피울일도 없고 스트레스를 받을일도 없고 그러다보니 행복하다 물론 금연중인 지금도 가끔 스트레스 받을일이 있지만한순간에 스트레스가 풀린다 나는 운동으로 스트레스 푸니까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푸는것 같다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풀지 않았으면 계속 흡연을 하고 있었을것 같다 흡연하는것은 내 몸을 학대하는것과 같다 나는 내 몸이 학대당하는게 싫어서 금연을 계속 열심히 이어가고 있다 아빠는 몸이 힘들어서 제사를 할때 절을 하지 못했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아빠를 계속 보고 있으면 안쓰럽고 순간적으로 울컥할때가 있는데 꾹 참는다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효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전에도 효도를 하고 있었지만 지금이 효도다운 효도를 하고 있다 금연하는것 자체가 효도하는것과 같다 그리고 옆에서 많이 도와주는것도 효도하는것과 같다 아빠가 몸이 불편하고 힘들어서 내가 항상 대기하고 있다 그리고 아빠가 부탁하는것을 다 들어주고 있다 효도라는게 누구는 힘들수 있지만 나는 힘들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할것이다 나는 금연을 하지 않고 흡연을 계속 했으면 내 건강은 최악이였을것 같고 아빠는 내 담배냄새에 간접흡연으로 많이 고통스러웠을것 같다 다행히 내가 금연중이다보니 아빠는 간접흡연 고통은 없을것 같다 형이 연초에서 전자담배로 바꿨다 전자담배도 연초담배만큼 몸에 해롭지만 형 스스로 금연을 할려고 노력하고 있다 형은 나와 달리 금연하는게 쉽지 않는 모양이다 금연을 하면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데 형은 잘 모르는것 같다 이번달 30일이 금연도시 출석 개근 2년하는날인데 나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고 계속 포기하지 말고 지금처럼 앞만 보고 달릴것이다 금연 3주년도 얼마 안남았다 항상 겸손하게 금연이어가자 밤이 되니 시원하다 몸이 힘들지가 않다 담배도 생각이 안난다 내가 생각할때에는 담배갑 혐오사진 정책은 잘 한것 같다 담배가격 인상도 잘한 정책이지만 혐오사진 부착이 더 잘한것 같다 담배케이스 있다고 해도 나는 신경쓰지 않는다 그리고 마트나 편의점 가도 담배진열대는 절대 안본다 봐도 속으로 일찍 금연하길 잘했다고 속으로 외친다 정부가 하라는대로 안하고 있다 그들의 속셈이 뭔지 알기에 금연만 열심히 하고 있는 내모습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오늘도 힘낸것처럼 내일도 힘내자 금연 2년 10개월이 21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금연을 하면 얻는게 참 많고 좋다 금연을 하지 못하는 흡연자들이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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