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21. 07:40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998일째 8월 21일 월요일
금연 998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비가 하루종일 많이 내렸다 요즘 비가 많이 내린다 장마가 계속되는 느낌이다 비가 많이 내려서 밤에는 좀 춥다 일교차가 좀 심해지는 느낌이다 그래도 더위는 가서 나는 다행이다 내일은 부모님께서 서울로 올라가신다 아빠 수술 날짜가 잡혀서 엄마랑 같이 올라간다 아빠의 표정을 보면 무덤덤하다 수요일에 서울에서 무사히 수술을 마쳤으면 좋겠다 나는 요즘 잠이 잘온다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잠을 푹 못자고 있다 그래도 전보다는 마음이 안정됬다 오늘도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보냈다 오후4시에는 엄마께서 내 이 스케일링을 해주셨다 덕분에 상쾌했다 스케일링 영향 때문이지 양치질을 할때마다 피가 났다 이가 부어서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든다 암튼 나에게 7월달 8월달은 나에게 커다란 위기였지만 다행히 재흡연을 하지 않고 금연중이다 내일 모레가 1000일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나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의지가 강해서 힘든상황이 와도 다 이겨냈다 나는 젊은나이에 금연 일찍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 그 이유가 젊은 나이때 금연을 하다보니 경제적인 손실이 나에게 적어서 다행이라고 나는 생각이든다 그리고 지금처럼 금연을 열심히 하면 돈도 더 많이 절약될꺼고 무엇보다 삶이 더 행복할것 같다 지금도 엄청 행복하지만 미래에는 더 많이 행복할것 같다 물론 흡연한다고 불행하거나 금연한다고 행복하다고 단정을 지을수 없지만 금연을 하면 나의 자존감도 올라가고 인간관계에서도 좋은 이미지를 부각시킬수 있다 흡연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손가락질을 받는다 나도 과거에 흡연자였으므로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많이 받았을것 같다 금연중인 지금은 손가락질 보다는 박수와 격려 그리고 환호를 받는다 금연앱을 확인해보니 19980개피를 금연으로 안피웠고 469만원을 금연으로 절약했다 전에는 만원 혹은 다양한 금액으로 통장에 입금을 했는데 금연통장에 돈을 입금안하고 그저 많이 놔두고 있고 필요할때는 출금을 한다 그래도 돈이 빨리 안준다 밥을 되도록이며 집에서 먹는데 덕분에 돈이 절약된다 그래도 가끔은 밖에서 밥 먹는다 금연2년9개월이 2일 남았디 계속 힘내자 흡연을 계속했으면 19980개피의 담배연기가 모든 장기에 들어가서 제기능을잃게 만들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