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946일째

금연일기 946일째 6월 30일 금요일

 

금연 94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고 열심히 보냈다 오늘이 6월의 마지막 금요일이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내일은 7월 1일이다 7월달이 돌아와도 지금처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야겠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다보니 시간이 금방가고 올해도 빨리 지나갈듯하다 내년에 나는 28살이 된다 엊그제 20살 같았는데 벌써 30살이 코앞이다 요즘 나이가 들고 철이 들어서 그런지 길가다가 아이들을 보면 참 귀엽고 사랑스러워보인다 내가 10대때에는 내 사촌동생들도 싫어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사촌동생들도 참 귀엽고 다른 아이들도 귀엽고 그런것 같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자녀를 낳으면 난 엄청 이뻐해주고 잘 키울 자신이 있다 나의 부모님이 나에게 큰 사랑을 베푼것처럼 나또한 내 자녀에게 아낌없이 베풀수 있다 그래서 나는 금연을 열심히 하고 있다 내가 아프면 나뿐만 아니라 내 부모님 주변 사람들이 나로 인해서 아플수 있기 때문에 흡연보다 금연을 중시하고 있다 금연길라잡이 길잡이님께서 택배로 책두권과 금색배지를 보내주셨다 책 두권은 똑같은 내용의 책이지만 나름 재미있었다 읽어보니 금연의 경험들과 이야기들과 금연을 실패했던일을 책으로 만든것 같다 닉네임을 보니 익숙한 사람들의 닉네임도 보였고 나름 읽어보니 재미있다 나도 어느덧 1000일 가까이 금연중이고 이제는 고수의 향기가 나지만 그래도 항상 방심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오늘 택배 받은 책 내용을 읽어보니 익숙한 닉네임분들이 꾀 계셨다 참 나에게 큰 힘이 되어줄것 같다 다양한 분들이 많이 계셔서 한편으로는 즐거웠다 이렇게 금연에 도움이 되는 책을 지금 받아서 한편으로는 아쉽지만 괜찮다 책에서 나오는 내용들을 보니 다양한 경험들이 써 있었고 그랬다 내가 만약에 한장의 내용을 채웠다면 내용은 아마 20대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서 나의 생각을 썼을것 같다 30대되기전에 금연한것도 나에게 큰힘이 되고 있다 금연도시에서 내글에 어떤 분께서는 20대금연은 삶을 풍요하게 한다고 말씀해주셨다 나 스스로 생각할때 삶이 정말 풍요해지고 여유로워졌다 종종 라이터가 땅에 떨어져 있거나 담배 한개가 떨어진것을 목격했는데 무시하고 지나갔다 금연하고 나니 더 많이 보인다 그만큼 두러볼 여유가 생긴것 같다 금연 2년 8개월이 24일 남았고 1000일이 54일 남았다 오늘도 최선을 다한것처럼 항상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