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9. 08:27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945일째 6월 29일 목요일
금연 945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한달여만에 머리 컷트하고 왔다 머리 숱이 나는 많고 빨리 자라서 기르면 지저분해서 짧은 머리로 컷트하고 왔다 오늘은 컷트가격과 조그만 애완식물을 사느라 총 42000원 비용이 나갔지만 아깝지가 않다 돈만 모으니까 재미가 없다 그래서 돈을 쓸때는 확실히 쓰고 있다 확실히 짧은머리가 깔끔해서 좋은것 같고 멋있다 그리고 점심 먹고 운동을 할려는 찰나 눈쪽에 알레르기 때문에 눈 주위에 빨갛게 불어 올랐다 순간적으로 눈동자가 빨갛고 팅팅 부었다 탁히 알레르기가 없는 나이지만 가끔씩 피부가 심하게 가려울때가 있다 이번에는 진짜 너무 힘들었다 울지도 않았는데 운것처럼 팅팅 부어서 뭔가 내 자신이 웃겼다 금단현상은 아닌것 같고 음식을 잘못 먹거나 그래서 생긴 알레르기 인것 같다 피부가 예민해서 그런것 같다 암튼 힘든 하루였지만 이겨냈다 담배는 더더욱 생각이 안난다 금연 내공의 힘인것 같다 그만큼 내가 의지가 강해서 그런것 같다 오늘 금연도시 사이트에 20대분이 글을 올리셨다 그분은 대왕도 하셨다가 실패하셔서 다시 금연을 하시는 모양이다 그분은 중간에 금연을 실패했지만 나는 금연을 성공적으로 순항하고 있다 20대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금연도시에 글을 올려서 내 글이 20대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도 20대 현재 27살이지만 나랑 비슷한 20대분들이 흡연하고 있을때 나는 금연을 열심히 하고 있다 올해 11월 27일이 3주년이다 3주년이 돌아와도 그저 평범하게 보낼것 같다 생각해보면 1주년 성공했을때만 특별하게 맛있는거 먹었고 작년에는 그저 평범하게 특별한 없이 보냈다 어느 순간 부터 나에게 의미있는날들이 무덤덤해지는것 같다 그만큼 특별하게 안보내도 재미있게 보낼수 있어서 일일히 챙길 필요가 없는것 같다 의미있는 날들을 챙기는것도 중요하지만 나 스스로 해냈다에 만족할것 같다 3주년 당일에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아직 계획은 없다 시간이 빠르다 그만큼 내가 열심히 살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삶이 즐거우면 빨리 지나가는것 같다 담배갑 혐오사진이 나에게 금연의 욕구를 더 일으킨다 내가 호기심에 다시 재흡연한다면 나는 패배자가 될수 있으므로 항상 겸손하게 금연을 이어가자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했고 내일은 어느덧 불금이다 불금이 되도 나는 똑같이 보낼 생각이다 금연 2년 8개월이 25일 남았고 1000일이 55일 남았다 계속 힘내고 화이팅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