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941일째

2017. 6. 25. 08:08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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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941일째 6월 25일 일요일

 

금연 941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한 삶을 살았다 매일 매일 나는 승리한 삶을 살고 있는것 같다 금연 941일째 동안 한번도 담배에 패배하지 않고 계속 승리하고 있다 흡연자들은 참 시간이 지나고 봤을때 고통속에서 살게 뻔하다고 나는 생각이 든다 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고통이 없고 오히려 하루하루가 더 많이 행복하다 인간에서도 더욱더 좋아지는것 같고 다른 사람들이 날 좋게 봐주는것 같다 요즘 가뭄 때문에 온 국민이 힘들어한다 나도 가끔 더위 때문에 너무 가슴이 답답할때가 많다 답답하다고 담배를 피울 생각이 없다 담배 피운다고 가슴이 답답한게 해결이 되는것도 아니라고 본다 땀을 많이 흘리다보니 심장에 좀 무리가 가는듯 하지만 그래도 힘들지가 않다 계속 그러는게 아니고 가끔 그런다 오늘은 주일이다보니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오늘은 내가 속한 찬양팀이 앞에 나와서 열심히 찬양을 불렀다 나도 열심히 찬양을 불렀다 요즘 싱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한편으로는 기분이 매우 좋고 찬양단이 꽉찬 느낌이 든다 전에는 많이 없어서 많이 허전했는데 지금은 괜찮다 올해 상반기동안 나의 금연 성공율은 100퍼센트이다 한번도 다시 담배를 피운적이 없다 그래도 항상 명심할것은 방심하면 안된다 담배는 죽을때까지 참는것이다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끝까지 참는것이다 담배를 한번도 피워본적이 없는 사람들은 금연하는게 쉽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의 경우는 금연이 쉽다 그냥 무식하게 참으면 된다 그렇게 되면 하루가 빨리 지나간다 초기때에는 시간 절약되는게 크게 못 느꼈지만 지금은 시간은 절약되고 돈도 여유로워지고 건강은 더 좋아지고 그렇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밤에 잠을 푹 못자지만 그래도 덜 힘들다 적게 자도 몸이 적응하고 있는 덕분에 몸이 정말 가볍다 요즘 뉴스에서 우리나라도 아열대기후로 점점 변화되고 있는데 아열대 기후는 아프리카 날씨이다 덥고 습한 날이기도 하다 여름은 길어지고 겨울은 짧아지고 진짜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연기는 발암물질이면서 환경을 파괴하는 담배 다음으로 무서운 것이다 갈수록 늘어나는 자동차 소비 환경에는 치명타이다 나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자동차를 안사는게 아니고 자동차가 있으면 기름값과 자동차 보험금등 나갈곳이 많아서 조금이라도 돈을 아낄려고 그러는것이다 나는 자동차보다 집이 좋다 자동차는 오래타면 그만큼 자동차 가격도 떨어지지만 집은 몇년이 지나도 잘 하락하지 않는다 차가 있으면 돈을 많이 모을수가 없다 흡연자였을때에는 티비에서 멋진차를 타면서 흡연하는게 멋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금연중인 지금은 티비에서 멋진 차를 타면서 흡연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한심하다 길을 가다가 흡연을 차안에서 하는 흡연자들을 보면서 자동차 수명이 담배때문에 짧아지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나는 다행히 차가 없어서 금연덕분에 차에 담배연기로 오염 안시켜도 되니 뿌듯하다 금연 2년8개월이 29일 남았고 1000일이 59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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