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8. 09:29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934일째 6월 18일 일요일
금연 934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다 아침에는 푹쉬고 점심 먹고 교회에 갔다왔다 열심히 예배를 드렸다 예배 끝나고 청년부에서 팀 모임후 셀모임을 가졌다 더워서 카페에가서 열심히 음료를 마시고 많은 이야기도 나누었다 참 즐거웠고 재미있었다 날씨가 무척 더웠지만 그래도 구름 한점없는 날씨이다 비가 많이 와줘야 하는데 가뭄이 너무 오래간다 비가 많이 와야 식물도 채소도 과일도 무럭무럭 자라나야 하는데 큰일이다 여름만 되면 2014~2016년에 농활수련회가 떠올랐다 올해도 생각이 났지만 올해 여름 수련회는 뭔가 색다르다고 한다 아무튼 오늘도 흡연자들을 보았지만 교회 끝나고 바로 집으로 돌아와서 많이 못 봤다 집에 들어왔다가 좀 쉬고 나서 오피스텔에 가서 청소를 열심히 하고 왔다 기계 청소기로 내가 여러번 하고 나서 걸레로 닦았다 무엇보다 오피스텔은 내가 현재 살고 있는 집보다 먼지가 적게 나온다 내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은 평수가 넒어서 무선 청소기로 한번 돌리고 나면 먼지가 정말 많이 나온다 아주머니 안오시는 월 수 목 금 일은 내가 주로 한다 요즘 나 스스로 깔끔해질려고 노력중이며 그렇다 흡연자였을때에는 생각치도 못했지만 금연이후 나의 삶은 변화되고 있다 확실히 금연이 나에게 긍정적으로 삶을 바뀌게 해주는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 무엇보다 확실히 자존감도 높아지고 여러므로 좋은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전에는 내 셀카사진을 SNS에 올리지를 못했지만 지금은 자주 올린다 그랬더니 이쁜 여성분들이 좋아요를 눌러 주었다 인스타에 은근히 이쁜 분들이 정말 많다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지만 나는 그 사람에게 실례될까봐 말 못하고 있다 요즘 뉴스에 보면 건조하고 더운 날씨 때문에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 또한 매우 컸다 수십명이 산불로 죽었다 연일 폭염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는거 보면서 지구가 아프면 아플수록 우리 사람에게 큰 불행을 가져다 준다 산불이 건조해져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담배로 인한 산불로 조심해야 한다 산불이 번지는것은 한순간이다 내가 흡연자였으면 나도 모르게 산에 가서 흡연을 했을것 같다 그리고 환경을 오염시켰을것 같다 암튼 오늘도 흡연자들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했다 평생금연 또한 문제가 없다 문제는 성욕이 너무 좋아져서 너무 힘들다 그렇다고 재흡연할일은 아니다 성욕이 좋아지는것은 정상이다 흡연은 남성의 성욕을 감퇴시켜서 발기부전을 일으킨다 반면에 금연은 성욕을 증가시켜서 몸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 금연하면 혈액이 잘 순환되고 막히는게 없으니까 나도 모르게 불끈불끈 거린다 간혹 금연광고에서 흡연시 나타나는 혈관의 문제에 대해서 본적이 있는데 흡연을 하면 혈관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쌓이게 만든다 혈액이 혈관에서 담배 때문에 막힌다면 버거씨병이 걸릴수도 있고 심장마비도 올수도 있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은 30대 이후에도 올수 있다 그리고 제일 무서운것은 만쇄성폐질환이다 이 만쇄성폐질환은 흡연으로 인한 폐기능 감소로 더이상 호흡을 할수가 없어서 고생을 하게 된다 자극적인 금연광고들 보면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하게 한다 금연 2년 7개월이 6일 남았고 1000일이 66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