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927일째

2017. 6. 11. 08:0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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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927일째 6월 11일 일요일

 

금연 927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부모님께서 유럽에서 한국으로 돌아오셨다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엄마께서 나에게 할머니랑 강아지 잘 돌봤다고 나에게 5만원을 주셨다 돈을 번것 같아서 기쁘고 엄마께 감사하다 11일 내내 할머니 강아지를 돌보는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참고 이겨냈다 엄마께 받은 오만원은 통장에 입금안하고 그냥 모아놔야겠다 이제부터는 돈을 한달에 말일에 입금해놔야겠다 자주 입금하다보니 어느 순간 재미있지 않고 지루한것 같아서 입금 횟수를 변경했다 하나은행 통장에 많이 있다보니 돈을 빼놔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줄어들겠지만 신경은 쓰이지 않는다 아무튼 오늘은 주일이다 교회에 가서 열심히 예배를 드렸다 이번주는 우리가 서는 날이라서 어제 청년부실에서 연습을 했고 오늘은 예배 시작후 앞에 나와서 열심히 내가 속한 찬양팀이 열심히 찬양을 불렀다 나도 같은 찬양팀으로써 앞에 나와서 열심히 했다 오늘은 싱어분들이 나포함 일곱명이였다 전에는 숫자가 적었는데 오늘은 진짜로 많아서 뿌듯했다 예배 끝나고 팀 모임후 셀모임을 가졌고 날씨가 무척 더워서 카페에 가서 시원한 빙수를 먹었다 커피 빙수를 먹었는데 엄청 쓰다 그래도 맛있었다 오늘도 헬스자전거 운동을 했다 몸과 마음이 힘들지가 않았고 전날 풋살을 했지만 지치지 않는 체력덕분에 힘들지가 않았다 그리고 다리도 땡기지 않았다 꾸준한 헬스자전거의 운동의 효과인것 같다 내가 생각할때도 풋살에 열정이 대단한것 같다 축구용품들을 많이 사놨고 잘 쓰고 있다 열정이 없었더라면 어제 보여준 눈부신 선방을 못했을것 같다 계속 눈부신 선방을 보여주고 있는데 갈수록 몸에서 반응속도가 빨라졌다 나는 금연하는것도 열정이 많아서 쭈욱 앞만 보고 달릴것이다 나는 잘하고 있다고 나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 오늘 날씨가 사우나 열기처럼 더웠지만 참을만하다 전에는 힘들고 지쳤지만 금연을 함으로써 이렇게 더운날 흡연하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좋은지 흡연자들은 절대 모른다 나는 요즘 과거에 흡연자라는것을 까먹고 있다 흡연기간이 짧다보니 그저 나는 지금 금연하는게 아니고 한번도 담배를 피워보지 못한 비흡연자 라고 나는 생각이 든다 나는 매번 이렇게 생각하자 항상 조심하고 겸손한 자세로 금연을 이어가야 한다고 나는 생각이 든다 겸손하지 못한다면 재흡연할 위험이 많기 때문이다 어느 시간대를 보면 흡연자들이 많다 토요일날 밤에 보면 흡연자들이 우글거리는 시간대가 있었고 오늘도 많았다 지금까지 흡연했으면 흡연자 사이에서 흡연을 했을것 같다 그리고 나에게 나는 냄새는 하수구 썩은 냄새라고 생각이 들었을것 같다 담배를 오래 피우면 몸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 코를 자극할정도로 정말 썩은 냄새가 난다 그렇다고 내가 일일히 나가서 흡연자한테 냄새난다고 말할수 없는 노릇이다 잘못 말하면 싸움이 일어날수 있다 오늘도 열심히 살았고 내일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도 열심히 보내자 ^^ 금연 2년 7개월이 13일 남았고 1000일은 73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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