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7. 07:20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923일째 6월 7일 수요일
금연 923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아침 9시부터 오후 12시좀 넘어서 3시간동안 교육을 받고 왔는데 나는 흡연자들의 소굴인줄 알았다 50분 강의 10분 쉬는시간이였는데 흡연자들이 밖에 나가서 흡연하고 오면 담배냄새들이 심하게 나서 담배 찌든 냄새가 내 코를 자극했다 순간적으로 속으로 화도 나고 짜증났다 흡연하는것은 자유인데 다른사람들을 위해서 냄새를 제거좀 하거나 최대한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데 흡연자들은 그렇치를 못한다 그런데 교육장에서 나랑 똑같은 20대분들이 많으셨고 흡연자들이 대부분이였다 나도 금연하지 못했으면 이런 상황에서 그 사람들과 같이 흡연했을것 같고 담배찌든 냄새도 많이 났을것 같다 그래도 금연중인 지금은 정말 천만다행이라고나는 생각했다 3시간 교육하는동안 쉬는 시간마다 흡연자들이 흡연하고 들어와서 진짜 힘들었고 그런분들한테 뭐라고 하고 싶었지만 괜히 내가 욕먹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 진짜 대부분 흡연자인것을 보고 나는 속으로 나는 승리자라고 외쳤다 그들이 못하고 있는 금연을 내가 훌륭하게 하고 왔으니까 라고 나 스스로 말했다 흡연자들이 피우는 담배갑들을 지나가다가 보았는데 혐오사진들이 다 부착된 담배갑들이였다 보면서 진짜 역겨웠고 금연하면서 느끼는것은 금연하는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흡연하는 사람들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혐오사진들이 부착된 담배갑을 보면서 피우는 흡연자들은 강심장인것 같다 무엇보다 교육장에는 20대 흡연자들이 대부분이였다 그들을 보면서 20대이다보니 건강에 자신이 있어서 금연을 하지 않는것일까 생각이 들었다 전에도 내가 말했듯이 건강은 건강할때 먼저 지켜야 한다 건강이 악화되고 지킬려면 정말 늦는다 20대때 흡연율이 높은 이유도 20대때 피운다고 건강이 악화되겠어?라는 대수롭지 않는 생각 때문에 20대 흡연율이 높아지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20대 흡연자들은 금연을 왜 해야하는지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에 금연율보다 흡연율이 높다고 생각이 든다 나도 3년전에 다시 피울수 있었지만 지금까지 금연을 할수 있는 이유도 내가 왜 담배를 끊어야하는지 이유를 알기 때문이다 아프면서 오래산다면 그것은 재앙과 같다 건강하면서 오래살면 그것은 복이다 오늘 본 20대 흡연자들을 보면서 10년후에도 그들이 금연하지 못한다면 건강또한 악화되서 면역력 또한 떨어지고 여러므로 안좋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같은 20대로써 금연 선배로써 내가 20대 흡연자들한테 꼭 해주고 싶은 말이였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으면 운동 식이요법 등이 정말 중요하다 다이어트는 운동이 10이고 식이요법이 90이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식이요법을 잘 하지 못하면 제자리 걸음이다 나는 요즘 건강을 위해서 김치를 먹을려고 한다 김치가 건강에 최고인 식품이다 금연하는데 있어서 건강관리도 중요하다 금연하면서 느낀것은 몸의 피로감이 없다는것이다 피로감이 없다보니 짜증도 안나고 더 많이 행복하다 그 덕분에 성욕도 증가했고 좋다 흡연자였을때도 비슷한 성욕이였지만 지금이 더 최상이다 금연 2년7개월이 17일 남았고 1000일이 77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