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916일째

2017. 5. 31. 06:38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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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916일째 5월 31일 수요일

 

금연 916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은 오랜만에 시원하게 비가 내렸다 오후 2시 넘어서 천둥번개가 동반한 비가 내렸는데 소리가 너무 무서웠다 비가 억쑤로 내리다보니 집에서 티비가 먹통이 되서 채널에 나오는 프로그램들이 일시정지 됬고 안나왔다 비의 영향으로 통신이 약간 두절된 모양인것 같았다 아무튼 비가 시원하게 내려서 좋았긴 했지만 날씨가 습해서 더 땀이 많이 흘려서 힘들었다 그래도 참고 견뎌냈다 요즘 체중계에 몸무게를 재보니 67킬로가 찍힌다 조만간 70kg까지 찍을것 같다 그런데 흡연으로 인한 체중감소는 심장에 무리에 갈수도 있다고 한다 물론 살찌는것도 당뇨병에 걸릴수 있지만 흡연으로 인해서 걸리는 질병이 더 위험하다고 한다 내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금연이후 살이 잘 찌는가를 생각해보면 몸이 편해서 또는 긴장감이 없어서 살이 찌는것 같다 그래도 나 스스로 건강한 돼지라고 나 스스로 생각한다 운동을 열심히 하다보니 몸도 덜 피곤하고 힘들지가 않는다 8년전에도 이렇게 많이 나갔지만 그땐 운동을 열심히 안해서 몸이 정말 힘들었다 8년전에는 흡연을 하지 않았지만 운동을 게을리 했다 그땐 신체나이가 40대 몸이였다 지금은 더 건강해진 몸이다 몸이 엄청 피곤했다면 하루종일 누워있었을것 같다 하지만 계속 누워있지 않고 되도록이면 잠잘때 누워있는다 오늘은 세계보건기구 에서 지정된 금연의 날이기도 하다 흡연자였으면 몰랐을것 같다 오늘이 금연의날이다보니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에 동참했으면 좋겠다 금연이 힘든다는것을 누구나 알수 있지만 참고 견디다보면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인내의 고통은 쓰지만 나중에는 달콤하다 금연을 하면서 수많은 유혹들이 많지만 그 유혹들을 참고 이겨내야 한다 나는 금연하면서 흡연에 대한 유혹을 받아본적이 없다 주변에 흡연자들보다 비흡연자 사람들이 많아서 금연하는데 수월하다 금연이후 온몸이 가렵다 3년 가까이 금연중임에도 가려운것은 아마 완전히 몸속에 독성물질이 빠져 나가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을 했지만 날씨가 더워지고 땀을 많이 흘리다보니 피부가 많이 습해져서 땀띠가 나서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이 든다 내일은 부모님께서 11일간 유럽으로 떠난다 여행겸 엄마 치과 학회 때문에 아빠랑 같이 가신다 하지만 요즘 유럽에서 IS들의 테러때문에 많이 걱정되고 불안하다 그래도 무사히 돌아올것 같다 부모님께서 내일 유럽으로 떠나시지만 나혼자 할머니와 강아지를 돌봐야 한다 항상 할머니께 어디 불편하신지 나 스스로 여쭈어봐야겠다 부모님이 없는 11일간은 나에게는 휴가같은 분위기이지만 그래도 평소처럼 열심히 살것이다 강아지 또한 나를 잘 따라서 한편으로는 고맙다 부모님이 안계셔도 운동을 열심히 해서 멋진 모습 유지 해야겠다 오늘이 5월의 마지막날이다 5월 한달을 돌아보면 나 스스로 열심히 살았다 6월달 한달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살자 2017년의 시간도 빠르게 지나간다 이러다가 빠르게 2018년이 올것 같다 금연 2년 7개월이 24일 남았고 1000일은 84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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