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22. 08:39ㆍ카테고리 없음
금연일기 907일째 5월 22일 월요일
금연 907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 오늘 하루도 승리하였다 오늘 하루도 바쁘게 보냈다 그래서 너무 행복하다 바쁘지 않았으면 시간을 헛되게 보냈을것 같다 오늘도 여전히 덥다 금연이후 세번째 맞이하는 여름인데 해가 가면 갈수록 태양이 뜨겁다 그래서 땀이 비오듯이 내리고 있다 항상 티를 한개씩 더 가지고 다니면서 땀을 많이 흘리면갈아입어야겠다 더위때문에 요즘 정신줄을 놓고 다닐때가 많지만 그렇다고 흡연을 다시 할 생각이 없다 더위가 강해질수록 흡연자들은 더위와 담배에서 싸워야 한다 하지만 나는 금연중이다보니 그렇치 않아도 되니까 너무 좋다 확실한것은 여름이 되니까 흡연자들이 피우는 담배냄새가 정말 심하게 나고 독하다 그들을 보면서 깨끗한 공기보다 더러운 공기를 더 많이 마시다보니 몸 또한 안좋아지는게 내눈에 보인다 금연후에도 무기력증이 발생하지만 흡연했을때에는 만사가 귀찮다 그런데 흡연자들을 보면 분주하게 흡연구역을 찾으면서 피우는 흡연자들을 내가 많이 보았다 나도 흡연자시절때 흡연구역을 찾으러 다녔을때가 생각이 난다 핸드백 속에는 라이터 여러개 치약 치솔 페브리지 등을 가지고 다녔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웃기다 그리고 나 스스로 한심하다고 생각이 든다 지금은 지갑과 핸드폰만 다니고 있다보니 몸과 마음이 편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금연덕분에 흡연자였을때 담배갑에 담배가 많이 없었을때의 초조함 마음을 갖지 않아도 되니까 여러므로 좋았다 금연자들은 내가 하는 말에 공감이 갈것이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겪은 일이라고 나는 생각이다 우선 초조함과 불안함 마음이 커지면 집중이 안된다 내가 흡연자 시절때 불안과 초조함 마음이 커지다보니 뭐를 해도 집중이 안됬는데 유독 흡연했을때만 집중력이 커졌다 그래서 피울때만큼 집중력있게 피웠다 하지만 금연중인 지금은 어떤일을 도맡아도 집중력있게 척척한다 뇌의 산소가 많다보니 집중력도 강화되고 좋다 풋살 골키퍼 할때도 나 스스로 잘 막는다 오늘은 오랜만에 금연초기때 썼던 금연일기를 읽었는데 그때의 추억이 떠올랐다 금연일기는 기록이 남으니까 너무 좋다 금연 2년6개월이 3일 남았고 1000일은 93일 남았다 계속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