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900일째

2017. 5. 15. 07:0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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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일기 900일째 5월 15일 월요일

 

금연 900일째 아침이 밝아왔다 금연 순항중이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다 오늘이 금연 900일이다 나 스스로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젊은 나이에 금연이 때론 힘들거나 재흡연할수도 있었는데 꾹 참고 지금까지 잘 왔다 앞으로도 꾹 참고 열심히 달릴것이다 이제는 1000일을 향해서 열심히 달릴것이다 오늘 금연도시에 금연 900일 자축글을 썼는데 많은 분들이 댓글로 많이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다 금연 900일동안 담배가 가끔 생각이 났고 그랬지만 그래도 참은 이유가 내가 다시 피운다면 흡연자 시절때 보여준 번거로움을 또 해야해서 안피우게 되고 그러는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900일은 다시 올수도 있지만 그 시간까지 오래걸릴수 있다 금연초반이면 시간이 빠르게 다시 오지만 이때쯤은 좀 느리게 간다 그래도 때론 빠르게 가긴 간다 지금까지 오면서 롤러코스터 시간이였다 때론 빠르게 오고 때론 느리게 오고 내가 느끼는 체감시간은 다양했다 내가 지금까지 잘 올수 있었던 이유가 꾸준한 운동이다 꾸준한 운동 덕분이다 운동하는것이 금연중에 생기는 흡연욕구를 억제해준다 어떤 사람들은 운동을 과격하게 하면 담배가 생각이 난다고는 하지만 나는 운동을 많이 할수록 더 많이 안나는것 같다 그리고 술또한 안마시니까 금연에 있어서 덜 힘들다 술을 마시면 취하고 판단력이 흐러져서 취하고 뇌에서는 담배가 더 땡기기 때문에 금연에 있어서 술은 최악이다 그리고 나는 담배가 생각날때에는 항상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친할아버지 두분을 생각한다 이 두분은 술담배로 인해서 일찍 돌아가셨다 술담배만 일찍 끊었어도 엄청 건강했을것 같다 외할아버지는 20대부터 50년간 피우시다가 돌아가시기 5년전에 끊으셨지만 담배로 인한 건강약화는 늦어서 회복이 불가능했다 두분은 돌아가실때 달랐지만 나는 전에도 말했듯이 고통스럽게 죽기 싫다 지금은 수명이 평균 120살이라고는 하는데 흡연자들은 120살도 못살고 단명할것 같다 호흡과명상을 같이 듣는 어떤분께서 내가 흡연자들은 120살까지 못산다고 했는데 그분은 산다고 한다 설령 산다고 했도 병실에서 고통스럽게 살다가 죽을것이다 확실한것은 흡연 술 하시는분들은 오래 못산다 설령 산다고 했도 100세 이전 70~80세 또는 더 일찍 죽을것이다 흡연 술 하고도 장수하시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건강한 유전자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데 모든 사람들이 그렇치는 않고 일부만 그렇다 10명중에 한두명이다 금연 2년6개월이 10일 남았고 1000일이 100일 남았다 계속 힘내자 !!!!1000일을 향해서 열심히 달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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